네오위즈, 독일 현지에서 국산 인디 게임 빛내다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글로벌 퍼블리셔로 입지를 다져나가는 네오위즈가 독일 쾰른에서 진행중인 '게임스컴 2025' 참가해 국내 인디 게임들을 전세계에 선보였다. 네오위즈는 쾰른메세 10관 '인디 아레나'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총 4종의 인디 게임을 전시했다.

이날 네오위즈가 전시한 게임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안녕서울: 이태원편'과 '셰이프 오브 드림즈'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유럽 게이머 사이에서 호감도가 높은 탐정 게임 '킬 더 섀도우' 또한 처음으로 글로벌 게이머에게 공개됐으며, 출시 이후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산나비' 또한 전시됐다.

특히,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개발자 리자드 스무디의 개발진이 직접 부스에 상주했으며, 참관객들과 소통하며 생생한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시연 후 스팀 위시리스트 링크가 담긴 QR코드를 찍어가는 참관객 또한 다수 만나볼 수 있었다.

'안녕서울: 이태원 편'은 인디 아레나 부스에서 시상하는 '최고의 게임 상(Best Game Award)'의 수상작으로 꼽히기도 했다. 네오위즈 부스에서는 'You Cooked a Delicious Game'이라는 문구가 적힌 상패 또한 확인이 가능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게임의 OST가 수록된 공식 바이닝(LP)도 공개되었으며, 전시에 참여한 게임의 특징이 담긴 굿즈 또한 참관객들에게 제공됐다.

한편, 네오위즈는 인디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내러티브 게임 개발 공모전,'네오위즈 퀘스트'를 현장에서 알리기도 했다. 총 상금 1억 6,5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해당 공모전은 플랫폼과 장르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6년 1월 1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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