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컴뱃도 안 되는데... 정발은 꿈, 게임 '헬레이저' 공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2개 |
세이버 인터랙티브의 개발 소식이 꾸준히 루머로 돌던 '헬레이저' IP의 호러 게임, '클라이브 바커의 헬레이저: 리바이벌'이 공식 발표됐다.

잔혹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청에 주의하세요

세이버 인터랙티브는 22일 신작 '클라이브 바커의 헬레이저: 리바이벌(Clive Barker's Hellraiser: Revival)'의 발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스팀, PS스토어, Xbox 게임 스토어에 게임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는 비탄의 배열장치를 손에 얻은 여성이 상자를 가동하면서 수도사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클라이브 바커의 이름을 내걸면서 부활을 부제로 삼은 만큼, 시리즈 첫 작품의 요소를 다수 따를 예정이다. 실제로 공개된 수도사는 딥스롯, 버터볼, 채터러 등 1편에 등장한 상징적 수도사들로 채워졌다. 특히 시리즈의 핵심 캐릭터인 핀헤드는 원작에서도 핀헤드를 연기한 더그 브래들리가 다시 돌아와 담당하게 됐다.




영상에는 시네마틱 파트로 구성된 수도사 소환 외에도 기괴한 연출과 캐릭터, 플레이어 조작 파트 등 인게임 플레이 일부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 원작 시리즈가 가진 잔혹함은 이번 게임을 통해 한층 강조된 모양새다. 1인칭 액션 공포 타이틀로 개발 중인 게임은 고통과 쾌락에 따른 의식이라는 소재를 따라 잔혹한 폭력과 유혈이 낭자한 연출, 절단이나 BDSM 등 성인 콘텐츠에 대한 주의를 스토어에 실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서도 이러한 모습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헬레이저는 영국의 유명 호러 작가 클라이브 바커의 소설 헬바운드 하트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특히 클라이브 바커가 직접 연출한 1편은 '클라이브 바커의 헬레이저'라는 제목으로 개봉됐다. 1987년 선보인 이 작품은 고어 호러로 인상적인 모습을 다수 선보였고 이후 시리즈화되었다. 특히 작품 속 수도사는 미우라 켄타로의 베르세르크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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