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메탈기어 솔리드 델타', 출시 첫날 100만 장 판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코나미가 메탈기어 시리즈의 복귀와 함께 내놓은 리메이크 타이틀 '메탈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METAL GEAR SOLID Δ: SNAKE EATER)'가 8월 28일 출시 첫날 전 세계 플랫폼에서 10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코나미는 9월 5일 일본 내 보도자료 및 자사 SNS를 통해 지난 28일 출시된 신작 '메탈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가 28일 집계 시점까지 누적 출하량 및 다운로드 판매량 합계가 총 100만 장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번 리메이크 타이틀은 2004년 PS2로 출시된 '메탈기어 솔리드3'의 리메이크 타이틀로 현세대 기기에 어울리는 현대적 그래픽, 새로운 조작 시스템, 추가 모드 등을 담아 출시됐다.

출시 이후 일부 프레임 드롭 등의 성능 문제와 원작과 큰 차이 없는 플레이 등이 비판받기도 했지만, 비평가와 스팀 평가 모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메탈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가 100만 장 판매를 달성하며 시리즈의 지속적인 인기를 재차 확인됐다. 코나미가 근래 자사 게임 프랜차이즈의 다양한 부활을 알리며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이번 작품을 통해 회사를 떠났던 코지마 히데오의 이름을 오리지널 작품 디렉터로 크레딧에 다시 올린 만큼, 시리즈의 신작 제작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24년 10월 출시된 코나미의 또 다른 리메이크 타이틀 '사일런트 힐2'는 출시 약 3일 만에 100만 장 판매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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