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출시 데이브 더 다이버, 민트로켓 도전정신 증명할 것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출범 1주년을 지나 데이브 더 다이버 정식 출시를 알린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 민트로켓이 6월 28일 출시되는 데이브 더 다이버의 주요 특징을 공개했다.




작년 4월 29일, 넥슨이 '재미있는 게임'만을 만들자는 기치 아래 출범시킨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 첫 신작으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를 얼리 액세스 형태로 선공개했다. 패키지 게임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주인공 ‘데이브’가 신비한 블루홀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채집하고, 이를 활용해 밤 시간대에는 초밥집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발진은 단순히 탐험과 채집이 반복되는 지루한 퀘스트에 그치지 않도록 유저들에게 ‘데이브’가 왜 특정 물고기를 잡아야 하고, 특정 미션을 달성해야 하는지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다. 여기에 ‘데이브’의 여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스토리라인을 더했다.

민트로켓은 6월 28일 스팀을 통해 게임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앞서 공개된 ‘개발자 인터뷰’ 영상에서는 황재호 디렉터와 우찬희 기획 리더가 출연해 정규 콘텐츠의 주요 특징을 직접 소개했다. 정식 콘텐츠는 플레이 타임 기준 20시간 이상의 볼륨에 서브 미션이나 채집 요소를 빠짐없이 즐기는 유저라면 이보다 더 오랜 시간 ‘데이브’를 만날 수 있다.

새롭게 얼음으로 뒤덮인 고대 유적을 탐험하는 신규 지역이 추가되며, 해저 속에서 압도적인 크기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스페셜 보스가 출현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미니게임과 등장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추가했다.







게임 플레이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도 도입했다. 먼저 해저 속에서도 잡은 생물의 수량과 랭크를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는 ‘피쉬 트래커’가 추가된다. 또한, ‘인양 드론’ 기능을 도입해 상어와 같은 대형 어종을 생물로 포획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콘텐츠로 특별한 포획 퀘스트인 ‘피쉬몬’이 추가돼, 각 어종의 약점을 공략하며 채집하는 재미를 끌어올리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특징을 지닌 무기를 선보이고, 유저들이 각 무기를 비교한 뒤 선택할 수 있도록 획득 방식도 개선됐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는 영상에서 “유저분들의 의견을 꾸준히 경청하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는 28일 공개 예정인 정식 버전에 대해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팀 대전 액션 게임 'TB', 3인칭 생존 액션 게임 '낙원'을 통해 민트로켓만의 도전정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TB는 탑뷰 시점과 가속 이동을 통한 근접 전투를 특징으로 하며 낙원은 서울을 배경으로 PvPvE와 파밍, 탈출 생존기를 담아낸다.

넥슨 신규개발본부와 민트로켓 총괄을 맡고 있는 김대훤 부사장은 “민트로켓이 창의적인 게임 개발에 시간을 쏟을 수 있도록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항상 새롭고, 신선하다는 것 하나로 기대가 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 오는 6월 28일 출시 예정인 ‘데이브 더 다이버’처럼 참신한 시도들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TB 키아트



▲ 낙원 키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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