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기간제 타이틀 등 명예 보상이 핵심! 파멸의 권좌 하드 난이도 등장

게임뉴스 | 이동현 기자 |
오랜 시간이 지나며 단순 파밍 장소에 가까워졌던 파멸의 권좌가 새로운 난이도와 함께 랭킹 시스템을 탑재, 환골탈태를 이뤘다. 이제 파멸의 권좌는 기존의 노멀보다 높은 하드 단계, 일명 '불멸의 단죄'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유저들과 랭킹권을 겨루게 된다.

참여 방식 자체는 기존과 비슷하다. 가장 먼저 이지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노멀 난이도가 해금된다. 이지는 1개 파티로 진행하면 되고 이미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이라면 단 몇 초만에 클리어가 되므로 부담을 느낄 필요가 전혀 없다.

노멀 난이도는 기존과 거의 동일하다. 매 주 지정된 속성에 맞는 2개의 파티를 구성하여 전투를 진행하면 되며, 합산 점수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 다만 개인 보상에는 새로운 성장 시스템, '증폭'에 사용되는 '증폭 매개체'가 추가되어 자신의 누적 딜량에 따라 주당 수십 개의 증폭 매개체를 획득할 수 있다. 증폭 성공 확률을 확정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500개의 매개체가 필요하므로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 하드 난이도가 추가됨에 따라 랭킹 기능은 제외됐다.

노멀 난이도에서 2개 파티의 누적 포인트가 350억을 돌파하면 이제 새로운 난이도, 불멸의 단죄에 도전할 수 있다. 불멸의 단죄 보스는 공격력이나 방어력 자체는 기존과 큰 차이가 없지만 체력이 매우 높고 새로운 패턴을 사용하는데, 특히 양 손의 체력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무한 브레이크 + 그림자 밟기가 불가능하다. 때문에 노멀 난이도에 비해 기록도 떨어지고 새로운 전략을 세워서 도전할 필요가 있다.



▲ 노멀 난이도에서 350억P를 달성하면 새로운 난이도, 불멸의 단죄에 도전할 수 있다



▲ 보상에는 초월 증폭 확률을 높이는데 필요한 '증폭 매개체'를 주당 수십 개 까지 얻을 수 있다



▲ 스킬 한 방에 다 터져버리던 손이... 엄청 튼튼해졌다

불멸의 단죄 난이도에서 생기는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랭킹이다. '서버 랭킹'과 '월드 랭킹'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 현재는 둘 중 서버 랭킹 시스템만 열려있는 상태이며, 전 세계의 유저들과 경쟁하는 '월드 랭킹'은 오는 8월 14일에 오픈된다. 서버 랭킹과 월드 랭킹 각각에서 칭호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만큼 실력에 자신있는 고수들의 시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보상의 경우엔 명예 보상의 성격이 강하다. 최상위권 유저들에게는 일정 기간 장착할 수 있는 기간제 타이틀이 부여되며, 월드 랭킹 도입 직후에는 2주간 상위 3천명을 선정하여 특별한 무기 스킨을 지급한다. 실력에 자신 있는 상위권 유저들에게는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도전 동력이다.

반면 스펙업에 필요한 재료 보상은 크지 않다. 현재 월드 보상은 확인이 불가하고 서버 랭킹에서 구간별 보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가장 핵심인 '축복의 돌 초월석 상자'의 경우 10위 이내, 50위 이내, 100위 이내가 모두 5개가 지급된다. 이어서 상위 30%는 4개, 상위 50%는 3개, 상위 70%까지는 2개를 얻게 된다. 한 마디로 상위 70%와 in 10 유저 간 주요 보상 격차가 초월석 랜덤 상자 3개다.

그러니 갑자기 전 세계의 유저들과 보상을 두고 랭킹 경쟁을 해야되냐며 불안에 떨 필요는 없다. 스펙업에 영향을 미치는 대부분의 보상은 노멀 난이도까지의 개인 보상에 몰려있고, 불멸의 단죄에서는 개인 보상 자체가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할 수 있는데까지만 도전해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 서버 랭킹 보상은 사실상 기간제 타이틀이 중요하고, 성장 재화 지급량은 큰 차이가 없다



▲ 또한 불멸의 단죄 난이도는 개인 보상 자체가 없어 오직 자신의 실력을 뽐내기 위한 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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