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결정은 팀의 지속적인 성적 부진 등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한 결과이며 팀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감독 공백을 최소화하고 팀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후임 감독 선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으며, LCK 정규시즌 3~5라운드 성적향상 및 Worlds 진출 목표 달성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새로운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에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우범 감독은 2021년부터 본격적인 OK저축은행 브리온 감독직을 수행했고, 2025 시즌을 맞이해 '클로저' 이주현 등을 영입, 케스파 컵 우승으로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경기력 측면에서 예전처럼 강팀을 상대로 답답한 모습이나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은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지만, 결국 2라운드까지 5승 13패로 8위에 머물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