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 최초 공개, 원피스 시즌2 '쵸파' 실사 비주얼은?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25개 |
실사 드라마에 합류하는 쵸파의 모습이 드디어 공개됐다. 특히 원작과는 다른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만화 캐릭터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 만들어졌다.

넷플릭스는 한국 시각으로 1일 넷플릭스 연례 라이브 이벤트 TUDUM(투둠)2025를 진행했다. 이자리에는 넷플릭스 TV 시리즈 원피스의 루피, 조로, 나미, 우솝, 상디 역을 맡은 이냐키 고도이, 아라타 맛켄유, 에밀리 러드, 제이컵 로메로, 태즈 스카일러가 등장해 원피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이날 행사를 통해 그간 베일에 감춰졌던 쵸파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쵸파는 나미와 첫만남 장면처럼 머리만 기둥에 가려 반대로 숨어 있는 모습으로 영상에 등장했다. 이어 자신의 이름을 토니토니 쵸파라고 밝힌 그는 투둠 라이브에 직접 참석할 수는 없었지만, 원피스 시즌2에 대해 이야기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이후 발을 헛딛여 계단에서 넘어지고 누군가 의사를 불러달라고 외친다. 하지만 곧 자신이 의사임을 깨닫는다.

쵸파의 설명에 따르면 원피스 시즌2는 2026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쵸파는 자신을 포함해 새로운 친구와 적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시즌2 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쵸파가 잘 설명했다는 칭찬을 받자 기뻐하면서도 거친 말을 하는 특유의 대사를 보여주며 간단한 춤도 선보인다.







넷플릭스의 TV 시리즈 원피스는 공개 전부터 우려가 많았던 작품이다. 특히 원작가인 오다 에이치로 작가의 만화적 연출과 액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그려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공개 이후로도 미흡한 액션 파트나 일부 조연 캐릭터 구현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오다 작가가 직접 참여해 각색된 이야기와 실사화에 맞춰 변형된 캐릭터 연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청 기록 역시 기존 기록들을 새로 쓰며 넷플릭스 대표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에 쵸파가 등장할 시즌2에 대한 기대도 커져왔다. 쵸파를 제외한 캐릭터의 실사 배역도 차례차례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투둠 행사 전까지 밀짚모자 일당으로 주역 캐릭터 중 하나가 될 쵸파의 모습은 뒷모습만 공개되어 왔다.

한편 성우를 맡은 미카엘라 후버는 캐릭터의 페이셜 캡처까지 맡았다. 그는 쵸파를 연기하며 마음속에 동시에 담긴 냉담함과 따듯함의 줄다리기가 자신을 즐겁게 했다며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내면의 부드러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 모두 사랑받고, 받아들여지길 원하는 쵸파의 마음이 있다며 쵸파의 본성이 우리에게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무언인지 떠올리게 한다고 덧붙였다.

원피스 시즌2는 넷플릭스를 통해 2026년 공개될 예정이다.












▲ 쵸파의 목소리 연기와 페이셜 캡처를 맡은 미카엘라 후버(왼쪽)와 크로커다일, 로빈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



▲ 아울러 앞서 공개된 시즌2 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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