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새로운 월드와 더 강력한 보스가 온다

'오리와 눈먼 숲', '오리와 도깨비불'을 만든 오스트리아의 인디 개발사 문 스튜디오의 최신작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No Rest for the Wicked)'의 최신 업데이트 소식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의 얼리액세스 버전 출시 이후 1년, 새로운 콘텐츠를 갈구해 온 팬들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오는 30일에 정식 출시된다. 오는 30일에 추가되는 업데이트 '위반(THE BREACH)'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메인 스토리와 월드의 확장, 새로운 캐릭터, 새로운 적과 더 강력한 보스, 새로운 무기와 게임을 더 다채롭게 변화시키는 수많은 개선 사항까지 가득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일(23일)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에서도 위반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인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개발사인 문 스튜디오는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한 것들은 그저 예고편에 불과하다며, 8일 후에 열리는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의 새로운 세상에 게이머들이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는 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쿼터뷰 액션 RPG 장르의 게임으로, 지난 2024년 4월 스팀을 통해 얼리액세스로 먼저 출시됐다. 게임은 혼란한 시기 속에 창궐한 역병을 몰아낸다는 원대한 목표를 품고 있는 성전사 세림의 이야기를 그린다. 출시 당시에는 치명적인 수준의 최적화 문제와 여러 버그 이슈가 겹치며 '복합적'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현재는 몇 차례의 핫픽스를 거치며 대부분의 문제를 수정하고 '대체로 긍정적'까지 유저 평가를 끌어올린 상황이다.

오리 시리즈 개발진의 액션 RPG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는 PC와 PS5, Xbox 시리즈 X|S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 콘텐츠는 오는 30일에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의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