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①] GTA6 트레일러2, 꼭 봐야 할 10가지

기획기사 | 강승진 기자 | 댓글: 7개 |



게임 트레일러로서 기네스 기록을 세우며 현재까지 2억 5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GTA6 트레일러1. 이러한 조회수는 게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그대로 보여주는 수치다. 게임과 관련 적었던 여러 부문의 미디어까지 관심을 두고 있으니 사실상 미국 문화 콘텐츠의 끝판왕 정도로 불리는 게임이다.

그만큼 시장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게임이고, 게임의 연기 소식에 따른 반향도 클 수밖에 없다. 락스타 게임즈는 이런 팬들의 우려 섞인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씻어내고자 재빠르게 트레일러2를 공개했다. 그리고 첫 트레일러보다는 약간 모자라지만 19시간 만에 6,3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또다시 그 관심을 증명했다.

그리고 기네스 세계 기록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조회수보다도 더 눈에 띄는 수많은 디테일이 이번 트레일러2에 담겼다. 여기에 게임의 추가 정보까지 공개하며 GTA6에 대한 숨겨진 정보를 마침내 풀고 있다. GTA6 트레일러2에서 봐야할 부분은 뭐가 있을까? 중요한 몇가지를 지금 체크해본다.



1 PS5에서 캡쳐됨(프로 아님)
앞선 2일 GTA6의 연기 발표와 함께 출시일이 공개됐지만, 출시 플랫폼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렇기에 아마 이번 2차 트레일러의 관심은 마지막에 공개된 플랫폼 정보에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연기 발표에 쏟아지던 스위치2 출시 루머는 정말 낭설이었다. 반대로 스트라우스 젤닉 테이크투 대표가 락스타만큼은 모든 플랫폼 출시가 안될 수도 있다는 말은 사실이 됐다. 이전 GTA 시리즈처럼 PC는 없고, PS5와 XSX|S 표기만 박혔다. 그런데 이 플랫폼 표기에 눈이 팔리지 말고 챙겨 보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CAPTURED ON PS5'다. PS5로 캡쳐 됨. PS5 Pro가 아니다.




락스타의 트레일러는 보통 리얼타임 렌더링 장면이 담긴다. 지난 1차 트레일러 역시 비디오 분석 업체들은 리얼타임 렌더링이라고 결론내렸다. 실제 게임 장면은 아니지만,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고 있다? 이는 게임기의 성능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 또 실제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그래픽인지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PS5 프로의 업그레이드 없이도 더 많은 게임 팬들이 GTA6를 즐길 수 있기도 하다.


2 진짜로 더, 더 커진 GTA6
이미 예고됐던 대로 이번 게임에는 이전 시리즈 중 한 편의 제목이기도 했던 바이스 시티가 주요 무대로 등장한다. 3D 작품에서 두 차례 다뤄졌던 바이스 시티는 1980년대 중반을 다루지만, 현대가 배경인 만큼 그려지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건 트레일러1에서도 느꼈을 부분이다. 마치 온라인 밈이 현실화된 공간과도 같은 느낌 말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도시 바이스 시티를 넘어, 그 배경이 되는 리오나이다(Leonida) 주까지가 무대로 확장됐다. 바이스 시티가 도시 마이애미에서 따온 모습이라면 리오나이다는 플로리다 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런 만큼, 바이스 시티 외에도 아름다운 해변가 니오나이다 키스, 거대한 습지 그래스리버스, 몰락한 해안 관광지 포트 겔혼, 미국 산업 시대 성장 흔적이 남은 암브로시아, 국립 랜드마크 마운트 칼라가 등 다양한 지역이 담겼다.

플로리다 주 남쪽부터 주 경계 북부까지, 주 하나의 면적을 넓게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GTA5편은 로스 산토스를 중심으로 현실 캘리포니아를 게임으로 그려내 거대한 게임 지형을 구현했다. 이번 작품이 일찌감치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를 이야기했던 만큼, 지형 구현은 전작보다 더 세밀하고, 거대하게 그려질 것이다. 여기에 따로 공개된 자료를 통해 바다 지역까지 방대하게 설정되어 있기에 실제 게임 세계는 더 커질 수도 있다.




또 게임 속 일부 자동차 표지판에는 'Gloriana'라는 주가 언급되기도 했다. 이게 플로리다 주 위의 조지아 주의 GTA식 변형이라면, 실제 게임 세계는 리오나이다 주 이상이 될 지도 모른다.


3 이번에는 유출 제대로 막았어
영상의 시작은 브라이언이 주인공 제이슨을 찾아오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지붕을 수리하던 제이슨은 물이 새고 있는 걸 수리하고 있다고 말한다. 영어로는 'fixing some leaks'인데 이건 물이 새는 걸 고친다는 말도 되지만, 공개되지 말아야 할 것이 사전에 유출(leak)되는 것을 막았다는 의미로도 쓸 수 있다.

실제로 GTA6는 2022년 전문 해커를 통해 개발 중이던 게임 내용의 상당수가 유출되는 사건을 겪었다. 2023년 큰 화제를 불러온 트레일러1은 공개 당일 오전에 전체 트레일러가 사전 유출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게임의 정보 다량이 또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 시작부터 유출 막았다고 말하는 제이슨, 락스타의 말을 대신 전한다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의미기도 하지만, 개발진 입장에서는 의도했던 홍보 전략, 숨기고 싶은 개발 내용 등이 그대로 온라인 상에 노출됐다. 락스타 측도 성명을 내고 분노를 감추기 않았는데 이후 내부 소식통을 통해 락스타가 보안에 크게 투자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기도 했다.

어쨌든 이번에는 유출을 막았다는 제이슨의 말처럼 사전 정보 유출 없이 트레일러2가 공개됐다.


4 수염 깎을 시간이 되었는가
이번 트레일러는 스토리 장면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네마틱 신을 보여주지만, 제이슨의 모습을 중심으로 장면장면마다 꽤 큰 변화가 그려진다. 때로는 머리가 길어지고, 수염이 자라기도 한다. 실시간 렌더링으로 이벤트 신이 흘러가기에 플레이어의 커스터마이징이 게임에 직접 반영된 부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정도가 굉장히 세밀하게 구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장면에서는 막 면도한 듯한 겨우 거뭇한 수염 자국이 남아있는가 하면, 그보다 조금 더 수염 자국이 진해지고, 또 몇 주는 깎지 않아 자유롭게 수염이 나고, 또 어디서는 그렇게 자란 수염을 관리하고 다듬은 듯한 모습도 보인다.




흔히 수염 커스터마이징은 플레이어의 성향에 맞게 그 모양을 자유롭게 변형한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에서의 제이슨은 분명 자신의 수염 라인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다. 거기서 약간의 길이 차이만 일어나는 것. 게임 속 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라는 머리나 수염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 어쩌면 어제는 민머리였는데 다음날 뚝딱 장발 드레드록스로 변경하는 기적의 헤어 시술도 보다 현실적으로 바뀔 지도 모르고.

이미 레드 데드 리뎀션2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줬으니 더 현실적인 수염 기르기를 GTA에서도 만날 차례이긴 하다.


5 현실에서는 포기한 몸매 관리, 게임에서는
머리카락이나 수염만큼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건 바로 제이슨의 몸이다. 장면장면 큰 변화를 체감하기는 어렵지만, 제이슨의 몸은 분명 더 크게 묘사되고 있다. 똑같이 몸에 붙는 옷을 입어도 팔뚝과 가슴 근육이 도드라져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목과 어깨 라인을 잇는 승모라인이 처진 모습도 보여준다.

실제로 GTA 산 안드레아스에서는 주인공 CJ가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면서 몸매가 달라지는 시스템을 구현한 바 있다. 이러한 체형에 따라 주인공 캐릭터 애니메이션, 주변 캐릭터 반응까지 달라지기도 했다. 이건 플레이어들이 보다 살아있는 세계를 체험하게 만드는 요소기도 했지만, 당연히 플레이어와 개발자 모두 더욱 많은 부분을 신경써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미 트레일러 두 편을 통해 게임 속 캐릭터, NPC까지 정말 다양한 몸매를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기에 제이슨의 체형 역시 다양하게 구현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영상처럼 어느 정도 제한을 둬 체형 자체는 유지한 상태에서 약간의 근육량 조절 정도만이 적용됐을 수도 있다. 시네마틱 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체중 조절 실패한 제이슨의 모습에 몰입감이 박살나버릴 여지도 있으니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긴 하다.




그래도 해변가에 웃통을 벗고 역기를 드는 모습에 지나가는 여성들이 발걸음을 멈추는 장면을 그저 의미 없이 넣지는 않았으리라 보인다.


6 정말 시작일 뿐이었어, 점점 화려해지는 주인공들의 삶
제이슨이 출소한 루시아와 함께 새로운 집을 구하면서 루시아는 이 장소를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언급한다. 이때 시작하는 집은 카메라의 방향이 다를 뿐 맨 처음 제이슨이 수리하던 그 집과 같다. 실제로도 같은 패턴의 소파나 애완 뱀이 있는 테라리움, 팬 등의 위치는 바뀌지 않고 그대로 존재한다. 하지만 의외로 분무기나 냉장고에 붙은 마그넷, 커튼 색 등 자잘한 요소들의 변화가 담겨있다.

이게 단순히 스토리 진행에 따른 변화임을 예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크게 손대지 않아도 될 부분에도 변화가 이루어지며 일종의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보인다. 이미 이런 실내 커스터마이징은 다른 게임에도 많이 적용되어 어려운 부분이 아니다. GTA 자체가 현실에 존재하는 브랜드 등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내는 만큼, 이런 꾸미기 요소 적용이 더 사실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집의 변화보다 더 크게 업그레이드되는 건 제이슨과 루시아의 라이프스타일이다. 물론 막 출소한 루시아의 모습과 트레일러 중후반 화려한 삶의 변화가 게임의 스토리 변화에 따른 것일 수 있지만, 화려하고, 비싼 복장, 요트 낚시 등 부유한 부가 활동 등은 게임에서 번 돈을 쓰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영상, 스크린샷만 해도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많은 복장과 변화하는 체형이 그걸 더 다채롭게 만들 여지가 있기도 하다.





7 파이트 클럽, 돌아오는 격투 스타일?
체형 시스템과 함께 GTA 산 안드레아스에서만 있다 사라진 시스템을 하나 꼽자면 격투 시스템을 빼놓을 수 없다. 3D 시리즈의 시작인 3편과 바이스 시티까지만 해도 단순했던 맨손 격투 시스템은 산 안드레아스에서 격투 스타일과 엮이며 훨씬 다채로워졌다.

근력 시스템과 더해 연타, 회피 등의 격투 애니메이션이 존재했고, 도장에서 배우는 무슬 스타일마다 콤보와 회피 모션도 달라졌다. 근접 공격에 많은 공을 들인 작품이었다. 이후 HD 시대에 접어들며 근접 액션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방향이 좀 달랐다. 4편과 5편 모두 다양성보다는 더 매끄러운 움직임으로 사실성을 더하지만, 기능 자체는 단순화시켰다. 플레이어의 개입 요소를 줄이고, 보다 슈터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목적이었다.




파이트 클럽은 그런 의미에서 격투 스타일의 부활을 예상할 수 있는 좋은 단서다. 짧게 등장한 파이트 클럽에서는 케이지가 그려져 있고, 따로 글러브를 착용하지 않은 루시아가 상대에게 킥을 먹여 쓰러트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새롭게 공개된 스크린샷에는 체육관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샌드백을 치는 루시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보다 리얼해진 격투 시스템을 게임 안에서 만날 가능성을 암시한다.

또 최근 어쌔신 크리드에서 그랬듯, 두 명의 주인공이 서로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그려내며 플레이의 다양성을 그려내는데에도 근접 전투 확장은 꽤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8 물론 총도 있습니다, 아뮤네이션에서 필 캐시디와 만나세요
물론 다양한 총기 역시 GTA 시리즈 답게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총기 이름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누가 봐도 '그 총이네' 싶은 다양한 화기들이 게임에 등장하는데 이번에도 아뮤네이션에서 만날 수 있다.

트레일러에서는 시리즈 전통의 총기 판매점 아뮤네이션의 광고가 등장한다. 여기서 눈여겨볼 깜작 인물이 등장하는데 바로 필이라는 인물이다. 필의 아뮤네이션이라는 티셔츠를 입고 광고에 등장한 그는 성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3D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필 캐시디를 그대로 빼다 박았다.




하지만 등장한 모습은 GTA 바이스 시티의 모습을 닮았다. 당시 바이스 시티 배경이 1980년대였으니 실제 필 캐시디라면 2020년대를 그리는 GTA6에서는 더 늙은 모습으로 묘사되어야 한다. 여기에 GTA3에서 한 쪽 팔도 잃은 모습으로 등장하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이름만 같은 인물처럼 보인다.

하지만 락스타는 공식 문서를 통해 GTA3, 바이스 시티, 산 안드레아스를 아우르는 3D 세계관과 GTA4 이후의 HD 세계관을 서로 다른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댄 하우저 역시 락스타 재직 당시 HD 세계관을 독자 세계관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GTA6의 필 캐시디는 HD 세계관 버전의 필 캐시디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 그리고 이렇게 이름과 외모는 같지만, 다른 역할을 하는 기존 게임의 인물을 찾는 재미도 GTA6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9 이것은 PS6인가요?
아뮤네이션 광고에 눈이 팔렸을지도 모르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또 다른 특별한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바로 게임기와 컨트롤러다. 아날로그 스틱이 아래 나란히 달린 부메랑 모양의 컨트롤러, 흰색 플레이트 사이로 검정 전원부와 그걸 덮는 푸른 빛. 누가 봐도 플레이스테이션과 그 컨트롤러를 떠올리게 하는 조합이다.




실제 모습을 게임 안에 담아낸 장면은 곳곳에서 찾아낼 수 있다. 플로리다의 악어 테마파크로 유명한 게이터랜드의 모습이나 NFL 팀 마이애미 돌핀즈의 색상을 가져다 돌고래를 매너티로 바꿔 만든 팀 리오나이다 매너티스, 지상 위로 달리는 마이애미의 메트로레일 등도 게임 안에 담겼다.

이미 지난 시리즈에서도, 또 GTA6 트레일러1에서도 이런 현실적 요소의 락스타식 변형은 줄곧 담겨왔다. 이번 트레일러는 스토리 중심으로 꾸려졌음에도 여전히 찾아볼 수 있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하는 만큼, 실제 게임에서도 눈을 크게 뜨고 뭐가 있는지 찾아보면 더 많은 게 보일지 모른다.






▲ 아는 만큼 보이는 게 더 많아지는 현실 요소


10 매번 시대 뛰어넘는 연출, 괜히 기대작 아니다
GTA5의 첫 출시는 2013년이다. 이때 출시된 플랫폼은 PS3와 Xbox 360. 압도적이라는 말도 아쉬울 정도로 훌륭한 그래픽을 선보였다. 기기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냈다는 최적화와 퍼포먼스, 그리고 그걸 완성하는 디테일과 애니메이션 등이 완성도를 높였다.

하지만 PS3와 Xbox360, 이듬해 출시된 PS4와 Xbox One이 기준이었던 것처럼 PS5 버전에서 여러 개선점이 추가됐더라도 분명 10년 넘은 게임이라는 근본적인 한계를 넘을 수는 없다.

하지만 2026년 GTA6가 출시되면 13년 만에 넘버링 신작이 출시되는 셈. 그리고 실시간 렌더링으로 추측되는 그래픽은 이번에도 최고라는 말이 아까울 정도로 수준 높은 모습을 보여줬다. 트레일러1과 비교해도 광원, 디테일 묘사 등의 개선이 눈에 띌 정도다. 그리고 이걸 PS5에서 구현해내고 있다.

물론 실제 프레임, 레이트레이싱 효과 등에서의 차이는 존재할 것이다. 그럼에도 레드 데드 리뎀션2가 PS4 세대에서 보여줬듯, 이번 트레일러는 PS5 세대 기술 활용이 오픈월드에서 얼마나 높은 수준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지 어느 정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컷신에서 자연스럽게 실제 게임 플레이로 이어지는 락스타 게임 플레이를 생각하면 실제로도 컷신의 경험을 그대로 게임으로 이어나가는 체험을 할 수 있으리라 보인다. 또 그런 묘사도 또렷이 남아 있다.



▲ 이 뒤에 바로 UI 나오면서 조작 가능해지는 게 락스타 스타일이긴 함



GTA6의 새로운 트레일러, 그리고 추가로 공개된 정보들은 눈에 보이는 것, 글로 전하는 것 이상의 수많은 디테일과 이스터 에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어쩌면 연기 발표로 1년 넘게 남은 출시일까지 긴 기다림에 영상을 뜯어보게 될지도 모르고 말이다.

이런 관심은 GTA6에 걸린 업계 전체의 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다. GTA6와의 정면 승부 피하기에 열을 올리기도 하고, 2025년에 생긴 GTA6의 공백을 채울 게임들의 이른 출시가 점쳐지기도 한다. 그래서 다음 글은 GTA6의 연기가 불러온 업계 반향과 2025년 게임 전망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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