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이크 덱빌더 '덱테이머' 2025년 4분기 스팀 출시 예고

자료제공 - 바다게임즈


독일의 인디 게임 개발사 호라이즌 엣지(Horizon Edge)와 배급사 어셈블 엔터테인먼트(Assemble Entertainment)가 로그라이크 덱빌더 게임 '덱테이머(Decktamer)'를 2025년 4분기에 스팀을 통해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덱테이머는 전투에서 포획한 몬스터를 카드로 활용하는 덱빌딩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몬스터를 포획하고 융합, 변이, 진화시켜 팀을 구성한다. 전투에서 패배한 몬스터는 영구적으로 잃게 되어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다.

게임의 특징은 덱에 있는 각 크리처가 매 턴마다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는 점이다. 플레이어는 신중한 계획과 전술적 정확성이 요구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변이체와 능력을 발견하고, 크리처 간 능력을 전이시켜 강력한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전투에서 몬스터를 포획해 카드 기반 팀 구성 △각 크리처가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턴제 전투 △크리처 간 능력전이를 통한 하이브리드 생성 △절차적으로 생성되는 월드로 매번 다른 플레이 경험 제공 등이 있다.

악셀 루에다(Axel Rueda) 호라이즌 엣지 대표는 "덱테이머는 전략적 덱빌딩 게임과 크리처 수집 메커니즘에 대한 우리의 애정에서 탄생했다"며 "플레이어가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즉흥적으로 적응하며, 선택의 윤리적 함의를 고려하도록 유도하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