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물은 '성과는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회사의 철학을 반영해, 개발팀을 포함한 전 부서 모든 직원에게 제공됐다. 회사 측은 게임의 성공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엔엑스쓰리게임즈는 최근 'RPG 장르에 강한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장기적 목표 아래, 개발과 비개발 부서를 가리지 않고 전사적 동기부여와 기업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복지와 보상 정책 전반을 강화하며, 직원 중심의 조직 문화 정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도 전했다.
김효재 개발총괄 겸 부사장은 "로드나인이 1년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개발팀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RPG 장르에 강하고, 유저와 업계 모두에게 신뢰받는 개발사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로드나인'은 2024년 7월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4개국에 출시돼 한국 양대 앱마켓 매출 1위,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현재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9개국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 개발과 인력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