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현지 시각으로 29일 윈도우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게임 어시스트 공식 지원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프리뷰 도입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엣지 게임 어시스트는 윈도우 게임 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브라우저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 Win+G를 눌러 게임 바를 열어 브라우저를 실행할 수 있다. 실제로 게임 바를 활성화하면 게임 어시스트라는 이름으로 작은 브라우저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게임 팁을 검색하거나 공략 영상 등을 검색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게임 어시스트를 사용하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거나 Ctrl+G 버튼을 눌러 현재 실행 중인 게임 제목을 자동으로 넣어 빠르게 게임 공략을 검색할 수도 있다. 게임 바를 실행해 빠르게 공략을 확인하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도 있고, 실행 중인 어시스트를 고정시켜 게임 바에서 나가도 계속 띄운 채 확인하며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게임 어시스트는 동영상을 지원, 공략이나 팁 영상을 고정시켜 게임 위에 띄워둔 채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영상 외에도 팟캐스트를 시청하거나 영상 시청, 디스코드, 트위치 등의 라이브 스트리밍도 가능하고 스포티파이로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브라우저에서는 여러 개의 탭 전환도 가능하다.

MS는 엣지 게임 어시스트가 게임에 몰입하면서도 쉽게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