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으로 재탄생 '마인크래프트 익스플로러' 15일 출시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자료제공 - 코리아보드게임즈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최고의 비디오 게임으로 손꼽히는 ‘마인크래프트’ 테마로 만들어진 보드게임 ‘마인크래프트 익스플로러’를 이달 15일 출시한다.

마인크래프트 익스플로러는 마인크래프트 세계관을 탐험하는 게임이다. 장소 여기저기를 탐험하며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모아야 한다. 게임 오버 카드가 나오기 전에 승리 조건만큼 아이템을 다 모으면 된다.

원작 마인크래프트의 샌드박스 스타일이나 크래프팅은 보드게임으로 옮기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마인크래프트 익스플로러는 탐험가라는 제목답게 탐험에 무게를 실었다. 풍경 카드에 그려진 장소는 마인크래프트 팬이라면 모를 수 없을 친숙한 공간이다. 좀비, 스켈레톤, 크리퍼, 엔더맨 등의 몹은 말할 것도 없다.

장소를 탐험하면 아이템을 얻는데, 삼림에서는 원목이 나오고 동굴이나 광산에서 철이 나오는 등이 비디오 게임과 비슷하다. 곡괭이나 검은 내구도가 있어 두 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밤이 되면 몹이 랜덤으로 출현한다. 원작의 특징을 아기자기하게 반영한 디테일이 뛰어나다.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아이템을 모아서 상자를 채워야 하는데, 이 아이템이 탐험을 보조하는 다양한 기능도 함께하기 때문에 각 아이템의 효과를 사용할지 상자를 채울지를 두고 고민하게 된다. 몹도 제때 해결하지 못하면 게임 오버를 앞당기는 효과를 지니므로 그때그때 정리가 필요하다. 전략성도 적당하고 게임 난이도 조절도 수월하다. 모든 구성물이 카드로만 되어 있어 휴대가 편리하면서도 상당히 알차다. 마인크래프트 팬이 아니더라도, 서로 머리를 잘 맞대야 해결할 수 있는 협력게임 자체로 충분히 재미있다. 그리고 마인크래프트 팬이라면 풍경과 도구 하나하나를 카드에서 만날 때마다 반가울 것이다.

‘마인크래프트 익스플로러’는 1월 15일부터 코리아보드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와 코리아보드게임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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