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킹오파+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7개 |
게임이든, 실제 격투든, 격투기 팬이라면 아시안게임을 기대해도 좋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e스포츠 종목에 철권 시리즈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추가를 알렸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현지 시각으로 22일,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11개 e스포츠 타이틀을 공식 발표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2월 22일 발표를 통해 후사인 알 무살람 사무총장이 온라인 긴급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 만장일치로 이번 11개 종목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전 격투의 경우 단일 금메달이 걸린 대전 격투 게임 종목으로 들어간다. 팀 경기 대전 격투 게임은 기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외에도 '철권' 시리즈,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가 추가된다.

한편 2026 아시안게임에는 종합격투기(MMA) 역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MMA는 타격, 그래플링, 서브미션 기술 등을 통합한 스포츠로 전통 MMA 3체급, 현대 MMA 3체급, 총 6체급으로 이루어진다.

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
● 대전 격투 게임(팀 경기) - 단일 금메달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철권 시리즈
   -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
● 포켓몬 유나이트
● 왕자영요
● 리그 오브 레전드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 아시안게임 버전
● 모바일 레전드: Bang Bang
● 제5인격 - 아시안게임 버전
●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 그란 투리스모7
● e풋볼 시리즈
● 뿌요뿌요 챔피언스

e스포츠는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시범 종목으로 도입됐다.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7개의 금메달이 걸린 바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2026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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