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b3 기반 게임 리워드 플랫폼 퍼플레이(PERPLAY)가 글로벌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 MAF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게임 유저 유입 확대와 광고 수익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MAF는 2016년 이탈리아 이몰라에 설립된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광고 네트워크 평가에서 성장 중심 광고 파트너 부문 2위, 리워드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한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100대 기업’에도 포함된 바 있으며, 대표 상품 'MyChips'는 옵트인(Opt-in) 기반 보상형 오퍼월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퍼플레이는 이번 제휴를 통해 MyChips 솔루션을 자사 플랫폼에 통합하고, 유럽·북미권 게임사를 중심으로 UA(User Acquisition, 사용자 확보) 성과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iOS에서도 적용 가능한 Play2Earn 구조를 기반으로, 유저의 실제 플레이 시간에 따라 보상이 지급되는 방식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장기 이용률(D30 리텐션)과 광고 효율(ROAS) 모두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플레이는 단순한 리워드 앱을 넘어, 게임사 수익성과 이용자 경험을 동시에 개선하는 통합형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최근 1주년 기념 NFT 상품 '드라이버 NFT' 출시와 함께 광고 참여 게임의 평균 일간 플레이 시간 30분 이상, D30 리텐션 80%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MAF와의 협업을 통해, 퍼플레이는 전 세계 게임사와 유저를 연결하는 ‘보상 기반 게이밍 광고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