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의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오늘(27일)부터 중국에서 일주일 간 테스트에 돌입, 중국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미르M은 지난 2023년,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판호를 발급 받았다. 현지 서비스명은 '전기M: 모광쌍용(传奇M:暮光双龙)'으로, 2024년 중국 게임사 더 나인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서비스 준비를 이어왔다. 더 나인은 1999년 중국에 설립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사로, 2004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다양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다각화 기업을 목표로 블록체인 및 AI 응용 등 사업을 확장 중인 기업이다.
더 나인과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중국 테스트는 6월 26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7월 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10,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에게는 한정판 영구 타이틀 '황혼쌍룡'이 지급된다. 또한 버그 및 피드백을 제보한 유저에게는 추가 보상을 제공하며, 중대한 버그 및 피드백을 제보한 유저에게는 한정 보상이 제공된다.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중국 테스트 관련 내용은 위챗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