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T1 배성웅 감독 자진 사임...임재현 감독대행 체제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129개 |



배성웅 감독이 T1을 떠난다.

T1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배성웅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고 전했다.

T1에 따르면, 배성웅 감독은 2023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종료 후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배 감독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선수 및 지도자로 긴 시간을 함께한 T1을 떠나게 됐다.

배성웅 감독의 빈자리는 기존의 임재현 코치가 대신한다. 임재현 감독대행은 남은 2023 시즌 동안 T1의 임시 사령탑 역할을 할 예정이다.

T1은 "긴 시간 동안 팀에 헌신해준 배성웅 감독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T1의 일부로 항상 기억하겠다.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응원한다"며 배성웅 감독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편, T1은 2023 LCK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 1라운드를 6승 3패로 마감했다. 1라운드 한 경기를 앞두고 '페이커' 이상혁이 손목 부상으로 이탈했고, '페이커' 없이 치른 DRX전을 패배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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