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의 1차와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에 마감돼 3차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11시에 시작된 1차 이벤트는 약 50분 만에 끝났으며, 같은 날 오후 3시에 진행된 2차 이벤트도 조기 마감됐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13일 오후 8시부터 3차 이벤트를 열었다. 모든 서버의 수용 인원을 늘려 아직 캐릭터명을 정하지 않은 이용자도 원하는 서버에서 고유한 닉네임을 만들 수 있다.
3차 캐릭터명 선점은 '뱀피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넷마블 ID로 로그인하고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를 인증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사전 다운로드 기간과 출시 이후에 정한 캐릭터명으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로,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풍 중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8월 2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휴대폰 및 PC 사전등록과 양대 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과 유튜브 채널 구독 등 3단계를 모두 마치면 '불멸의 프란츠' 초상화, 149,000원 상당의 패키지, '저주 뿔 사슴', '우레 소리 늑대' 탈것, 100만 골드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