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 실사판 젤다-링크 첫 공개! 영화 '젤다의 전설' 캐스팅 발표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8개 |
게임에 대한 오랜 팬들의 애정만큼이나 큰 관심이 쏠렸던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의 배우가 공개됐다.




닌텐도는 16일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의 캐스팅을 발표했다.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 밝힌 배역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 젤다와 링크였다. 젤다와 링크 역은 각각 영국 배우 보 브라가슨(Bo Bragason)과 벤저민 에번 에인즈워스(Benjamin Evan Ainsworth)가 맡는다.

2004년생의 보 브라가슨은 어린 나이부터 연기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4년에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판타지 시리즈 '레니게이드 넬'에서 록시 트로터를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게임 기반 애니메이션 영화 '킹스글레이브: 파이널 판타지 XV'에서 어린 루나의 모션 캡처와 3D 스캔 모델을 담당하기도 했다.

만 16세의 벤저민 에번 에인즈워스는 '블라이 저택의 유령', '샌드맨' 등 넷플릭스의 굵직한 대작에 참여했고 2022년 디즈니 실사 영화 '피노키오'에서는 아쉬운 작품 평가에도 순수한 소년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이사 펠로우는 실사 젤다의 전설 영화에 두 배우가 각각 젤다와 링크 역을 맡아 기쁘다며 그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가 개봉하는 2027년 5월 7일 개봉을 재차 확인하기도 했다.

실사 영화 젤다의 전설은 닌텐도와 소니 픽처스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미야모토 시게루와 함께 스파이더맨을 중심으로 마블 영화와 깊은 관계를 이어온 아비 아라드가 제작을 맡았다. 연출은 메이즈 러너 실사 영화 3부작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등으로 이름을 알린 웨스 볼이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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