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826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4.6% 증가, 전월 대비 4.8% 증가, 전년 대비 3.4% 감소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6.4%, 주말 평균 21.7%로 주간 평균 17.9%를 기록했다.

TOP 5 순위권에서 FC 온라인이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8.6% 증가하며 1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FC 온라인은 지난 주말 EPL 개막을 기념한 강화 부스트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동시에 다양한 여름 시즌 이벤트와 ICONS MATCH 사전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이용자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가 전주 대비 25.6%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지난주에 이어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2주 연속 상승세는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 효과로 풀이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지난 7일 '크아레쉬의 유령' 업데이트를 진행한 이후 사용시간이 19.2% 증가했다. 특히 14일부터 시작된 '내부 전쟁 3시즌'이 더해지며 이용자 참여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엘소드는 신규 보스 던전 '정령왕의 사원' 업데이트로 전주 대비 28.2%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장비와 함께 상위 던전 2종이 추가되었으며 14일부터는 강력한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11강 심연무 부스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크레이지아케이드는 전주 대비 32.7%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6계단 상승한 27위로 TOP 30에 재진입했다. 특히 14일, 11년 만에 부활한 '크아 영웅전 Vol.2'를 공개하며 PC방 사용시간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광복절 연휴를 맞아 다수의 게임이 사용시간 증가세를 보이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이주의 게임>
이주의 게임으로는 FC 온라인이 선정됐다.
FC 온라인은 EPL 개막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오는 9월 예정된 대형 이벤트 'ICONS MATCH'를 앞두고 7월 31일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IM PASS' 등 관람 티켓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