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켄 등장, 이제는 '아랑전설'에서 만난다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SNK가 신작 대전 격투 게임 '아랑전설 City of the Wolves'에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켄'을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켄'과 '춘리'가 시즌 패스 1의 추가 캐릭터로 등장하며, 각각 2025년 여름과 겨울에 배포될 예정이다. 켄의 일본어 성우는 키시 유지, 영어 성우는 데이비드 마트랑가가 맡았다.


'켄'은 메트로시티 출신의 전미 격투왕으로, 사우스 타운에서 발생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등장한다. 불꽃을 다루는 특유의 기술로 상대를 압도하는 그는, 사우스 타운에서 '전설의 늑대'와의 만남을 계기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6'의 'Outfit 2'인 빨간 도복을 포함한 맞춤 코스튬도 제공된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켄'과 '테리'의 첫 만남과 이후의 대결이, RPG 요소가 가미된 EOST 모드에서는 사우스 타운에서 벌어지는 음모에 휘말린 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랑전설' 시리즈는 1991년 첫 작품 이후 90년대 격투 게임 붐을 이끈 SNK의 대표작이다. 이번 신작에서는 독특한 아트 스타일, 진화된 배틀 시스템, REV 시스템, 두 가지 조작 스타일 등 다양한 신규 요소가 더해졌다. 사우스 타운을 무대로 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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