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만 있으면 이번에도 갓겜? '스플릿 픽션'

협동 게임 '잇 테익스 투'로 자신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던 요제프 파레스. EA가 그의 신작 '스플릿 픽션(Split Fiction)'의 공식 협동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 잇 테익스 투 요제프 파레스의 협동 신작
- SF, 판타지, 다양한 세계 넘나드는 다양한 협동 액션 예고
- 3월 6일 출시, 이번에도 친구만 있으면 한 명은 무료

(한국어 자막 지원)

EA는 28일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작 '스플릿 픽션'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스플릿 픽션'의 새로운 플레이와 함께 어떤 식으로 게임이 진행될지에 관한 내용을 담아냈다.

게임은 SF 소설과 판타지 소설을 쓰는 작가 조이와 미오가 되어 자신들이 만든 이야기에서 협동해 빠져나가는 액션을 그린다. 영상 초반에는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하이스피드 액션을 포함해 SF 세계 속 다양한 액션을 선보였다. 이후에는 요정이 사는 판타지 세계를 다루기도 했다. 실제 게임에서는 포털로 이동, 다양한 사이드 스토리가 색다른 세계와 게임 플레이로 지루할 틈 없는 게임 플레이가 담길 예정이다.

개발사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는 영화 깝스로 잘 알려진 요제프 파레스의 게임 스튜디오다. 그는 '브라더스: 두 아들 이야기', '어 웨이 아웃' 등 협동을 주제로 한 게임을 다수 선보여왔다. 특히 '잇 테익스 투'는 이혼을 결정한 부부 코디 메이를 주인공으로 인형이 된 그들이 협동을 통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협동 플레이, 그걸 스토리에 녹여내는 서사 역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1년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

요제프 파레스는 다시 한 번 협동 액션의 디렉터로서 나섰으며 공개 영상에서는 내래이션을 담당했다(유튜브 영상 한글 공식 자막 지원). '스플릿 픽션'은 오는 3월 6일 PS5, XSX|S,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한 명의 플레이어가 게임을 구매하면 프렌즈 패스 기능을 통해 친구가 무료로 다운로드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