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젠지 'wonder08' 고원재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소감은?
상대가 'RimGC' 장재근 선수라 원래 하던 플레이보다는 중거리를 섞어서 경기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통해서 기쁘다.
Q. 1세트는 아쉽게 패배했는데?
계속 경기를 하면서 스스로 수비가 불안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려고 했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Q.드리블이 정말 뛰어나다. 비결이 있나?
손가락 빠르기로 극복하는 편이다.
Q. 플레이에 자신감이 넘쳐 보인다.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가 있다면?
연습을 하면서 느꼈던 건 T1 'Ofel' 강준호다. 기본기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내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도록 까다롭게 한다.
Q. 현재 상황에서 가장 보완할 부분은?
수비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보완은 아니고 멘탈적인 부분, 긴장을 푸는 방법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
Q. 같은 조에서 올라올 것 같은 선수는?
'JM' 김정민 선수다. 100% 팬심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16강에 진출했는데 팬들의 응원과 관심 덕분에 달성한 성과다. 리그 중간에 국제 대회 이후 16강이 있는데 잘 준비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