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컵] DRX 정글러 스펀지, "한화생명 강한 팀이지만 못 이길 팀 아니다"

경기결과 | 김병호 기자 | 댓글: 1개 |
24일 종로 LoL 파크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리그 컵(이하 LCK 컵) 그룹 배틀 4차전 15 경기 DRX와 BNK 피어엑스(이하 BFX)의 대결은 DRX가 승리했다. DRX는 이번 승리로 3승 1패를 기록하면서 매우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DRX 정글러 ‘스펀지’ 배영준은 최근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면서 팀 승리를 견인 중이다.

다음은 DRX 정글러 ‘스펀지’의 경기 후 인터뷰이다.




Q. 승리 축하한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오늘 이번 주 차 중요한 경기들이었는데, 깔끔하게 이겨서 기분 좋고 3승 1패라는 성적을 거둬서 기분 좋다.


Q. 테디의 부재에도 좋은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어떻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을까?

팀적으로 감코진 분들께서 쉬운 조합을 주는 부분이 가장 큰 것 같다. 그리고 레이지필 선수가 테디 선수의 빈자리로 갑작스럽게 콜업됐는데, 너무 잘해주고 있다. 이런 부분이 맞물려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 같다.


Q. 니달리, 바이, 릴리아 등 공격력이 높고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챔피언을 선택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 경기 중 가장 잘한 세트는 몇 세트였을까?

세 번째 판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인-게임 내용도 있지만, 밴픽 과정에서 딜링형 정글 챔피언을 자신감 있게 뽑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세 번째 세트가 인상적이었다.


Q. 3세트에 미드 라이너 ‘유칼’이 LPL에서 등장했던 미드 리 신을 꺼냈다. 픽의 배경은 무엇이었을까?

이전에 스크림에서 많이 사용했고, ‘유칼’이 이런 챔피언을 다루는데 자신 있어 한다. 좋은 픽이었다.


Q. 3세트, 상대 제리가 성장을 잘했었다. 그래서 경기가 까다롭진 않았나?

상대 제리가 잘 컸지만, 나 역시도 잘 커서 전혀 걱정하지 않았고 실제로도 그렇게 게임이 풀렸다.


Q. ‘레이지필’의 한국어 실력이 빠르게 늘었다. 한국어를 어떻게 알려주고 있나?

스스로 알아서 잘 습득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 들자마자 인지되는 단어들을 감독님께서도 잘 알려주시고 있다. 그리고 게임 외적으로도 한국어 잘 알아듣고 있어서 언어 부분은 걱정이 되지 않는다.


Q. 다음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만난다.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는?

한화생명e스포츠는 정말 강한 팀이다. 하지만 이전에 쌓아온 스크림과 성적을 보면 못 이길 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경기 승리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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