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는 금일(19일), 자사의 전략 FPS '레인보우 식스 시즈 X'의 런칭을 기념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포탈(Portal) PC방에서 특별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 X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로, 응모에 당첨된 팬들과 함께 게임 소개 세션, 공식 굿즈 제공, 팬들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2부에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 크리에이터인 지산준, 레지나가 참여해 일반 참가자와 함께 팀전을 진행하는 대전 라이브 스트리밍 또한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 프랜차이즈의 한국 및 일본 지역을 총괄하는 오잔 코초루(Ozan Kocoglu) 유비소프트 APAC North 총괄 매니저가 영상을 통해 인사를 건냈다. 그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전 세계 수많은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게임이다. 지금까지 계속 지원해주신 한국 플레이어 여러분도 포함되어 있다.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함께 성장해 주신 한국 유저분들이 있었기에 오늘 이 행사를 열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피드백과 열정, 활기찬 커뮤니티 에너지는 언제나 저희에게 영감을 주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X는 지난 2025년 6월 출시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주요 업데이트다.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 추가, 맵 현대화 및 그래픽 개선 등을 통해 게임을 현대화했으며, 부분 유료화 서비스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이뤄졌다. 또한, 6vs6 신규 모드인 '듀얼 프론트' 등을 추가해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먼저, 레인보우 식스 시즈 X는 소화기, 가스관, 금속 탐지기 등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가 추가돼 전략의 깊이를 더한다. 소화기를 터트려 적의 시야를 차단하거나, 금속 탐지기로 소음을 발생시켜 적을 혼란시킬 수 있다. 가스관은 폭발하며 주변에 큰 피해를 입히기에 캅칸과 같은 함정 설치형 오퍼레이터를 더욱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맵 현대와 및 그래픽 개선을 통해, 일부 맵의 경우 4K 텍스처를 재공한다. 광원 및 그림자 효과가 새롭게 추가돼, 적의 그림자를 보고 위치를 파악해 전술적 우위를 점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오디오 시스템 또한 전면적으로 개선되어 상대의 위치를 더욱 정확히 파악하는 사운드 플레이 또한 지원한다.
레펠 기술에도 변화가 생겼다. 레벨을 타고 있을 때 수평으로 질주하거나 코너를 도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미리 바리케이트를 손상시키거나 폭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레펠 브리칭이 가능한 점도 포인트다. 이에 따라 공격팀은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신속하게 돌파할 있게 됐다.
6vs6 플레이를 지원하는 '듀얼프론트'는 일반 모드보다 좀 더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신규 모드다. 공격 및 방어 오퍼레이터가 같은 팀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리스폰이 가능해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레인보우 식스 시즈 X'는 Y10S2 업데이트를 통해 오퍼레이터의 밸런스 변경을 적용했으며, '클래시' 오퍼레이터의 리워크가 진행됐다. Y10S2의 메타와 변경점에 대해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X 한국 팝업 PC방 이벤트 현장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