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 남았는데... 어크 섀도우스 '유출'

유비소프트가 최근 온라인에 게임 플레이 내용이 유출되며 논란이 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Assassin’s Creed Shadows)'에 관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 최근 게임 유출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 온라인 유출 공식 확인한 유비소프트
- 유출된 게임은 과거 버전, 개선 꾸준히 진행 중

유비소프트는 25일 어쌔신 크리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게임의 유출과 관련된 공식 성명을 냈다. 유비소프트는 최근 공식 출시 전 일부 플레이어가 게임에 접속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단, 현재 단계에서 유출된 영상에 대해서는 최종 품질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지금도 출시 준비를 위한 패치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유비소프트는 유출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해당 유출 행위가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플레이어에게는 스포일러를 주의하고 정식 출시일인 3월 20일을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월 출시 예정인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PS5 카피를 구했다는 이미지가 게재된 바 있다. 이후 게임을 플레이했다고 주장한 이들이 게임의 이미지, 동영상, 게임 내 일부 내용을 유출했다. 일각에서는 합성이나 조작 가능성을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유비소프트가 공식 성명을 내놓으며 해당 유출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단, 해당 빌드는 게임의 지연으로 인해 추가적인 개선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오래된 빌드로 알려졌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3월 20일 PC, PS5, Xbox 등으로 한국어화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