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순위
계속되는 이벤트, '슈퍼바이브' 2주 연속 순위 상승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 2주 연속 순위 상승, '슈퍼바이브' 14위 안착
- 지난 주, 정식 출시 이후 18위로 차트에 진입한 '슈퍼바이브'가 2주 연속 순위 상승을 보였습니다. 4계단 상승한 순위는 14위, 위로는 블리자드의 쟁쟁한 게임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PC방 점유율 12위, 치지직 스트리밍 연계 콘텐츠 시청자 17,000여 명 등 인기를 얻고 있는 '슈퍼바이브'의 일면에는 다양한 제휴처와 연계한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신규 제휴 프로모션, 콘텐츠 업데이트 등이 이어진다면 추가적인 순위 상승 또한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 '전장의 불꽃' 업데이트 효과, 아이온 5계단 순위 상승
-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은 지난 주 대규모 업데이트 '전장의 불꽃'을 적용하며 5계단 순위 상승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빠른 성장과 전투 중심의 특화 서버 'EZ 서버'가 개설되었으며, 공격 중심 전투 스타일을 지닌 신규 클래스 '화신'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클래스 체인지는 물론, 아이온 서비스 이래 최초로 종족 체인지 이벤트도 진행중인 만큼,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증가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 에이팩스 레전드, 8월 5일 신규 시즌 '쇼다운' 출시
- 오는 8월 5일, 신규 시즌 '쇼다운'을 출시하는 에이팩스 레전드가 오랜만에 차트에 재진입했습니다. 신규 영구 게임 모드 '와일드카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코스틱의 가스 트랩 상향, 방갈로르의 연막 상향 등도 기존 게임플레이에 변화를 줄 예정입니다. 한동안 국내에서는 주목도가 떨어져 있던 게임인 만큼, 이번 신규 시즌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국내 PC방 순위
7월 5주 PC방 주간 리포트

◎ 7월 5주차 전국 PC방 사용시간 1,771만 시간, 전주 대비 4.7% 증가, 전월 대비 2.1%↓
- PC방 게임 통계 서비스 더로그에 따른 지난 주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전주 대비 4.7% 증가한 1,771만 시간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 달 동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2.1%, 5.7% 감소한 수치입니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5.9%, 주말 양일 모두 20%대를 지키며 주간 평균 17.4%를 기록했습니다.
◎ 격주 주말마다 버닝! '슈퍼바이브', PC방 순위 12위까지 올랐다
- 지난 주, 폭발적인 사용 시간 증가를 통해 PC방 게임 순위권에 들어선 '슈퍼바이브'가 이번 주에도 8계단을 뛰어 오르며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주 대비 사용시간은 169% 증가하였으며, 점유율 또한 0.83%를 기록했습니다. 다각도로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격주 주말마다 제공되는 '주말 버닝 이벤트' 혜택이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는 8월 7일부터는 라프텔, 키움증권 등 다양한 제휴처와 2차 제휴 이벤트를 시작하며, 미션 달성 시 제휴 기념 보상을 제공하는 만큼 추가적인 순위 상승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금주의 스팀 게임 트렌드

◎ 오늘의 스팀 트렌드 게임 - 그라운디드2
- 이번 주 초 스팀 트렌드 최상단은 옵시디언과 에이도스 몬트리올이 공동 개발하는 온라인 생존 게임, '그라운디드2'의 차지였습니다. 지난 30일 얼리액세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스팀 기준 약 49,000여 명의 최다 동접자를 기록했습니다. 작아진 10대 청소년들이 뒷마당에서 살아남는 콘셉트를 지녔던 전작, 2편에서는 교외 공원으로 그 스케일이 한층 커졌습니다. 다양한 거대 곤충 또한 추가되었는데, 웅장한 모습의 바퀴벌레(?)와 혈투를 벌일 수 있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전작에 비해 발전한 면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한 편,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 19년만에 등장한 후속작, '타이탄 퀘스트2' 얼리 액세스 출시
- '타이탄 퀘스트'라는 핵앤슬래시 RPG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다면, 이제 올드 게이머가 되었다는 사실을 애써 부정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한때는 디아블로 등과 함께 핵앤슬래시 붐의 한 축을 이끌었던 게임이 무려 19년만에 후속작으로 찾아왔습니다. 고대 그리스 등 고전 신화를 바탕으로 한 매력적인 세계관, 적으로 등장하는 전설 속 괴물들, 근본 핵액슬래시 다운 캐릭터 육성까지. 이러한 장르에 목말라 온 플레이어라면 '타이탄 퀘스트2'를 통해 어느 정도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얼리 액세스인 만큼 분량이 적고, 최적화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만큼 구매 시기는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공식 한국어도 지원하지 않고요.
◎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16일까지 특별 할인
- 메이저 FPS 프랜차이즈 '콜 오브 듀티'가 오는 8월 16일까지 스팀 특별 할인을 진행합니다. 가장 최신작인 '블랙 옵스6'는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리메이크작 모던 워페어3는 50%, 모던 워페어2와 1는 각각 60%, 6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콜드워(67%), 뱅가드(60%) 등 과거 타이틀도 할인된 가격에 라이브러리에 추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철 지난 시리즈는 멀티플레이를 즐기기는 애매한 만큼, 싱글 플레이 콘텐츠가 궁금했던 게이머에게 더 매력적인 구매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아니면, 더 높은 할인율을 위해 기다리는 방법도 있죠.
◎ 배틀필드6, 이번 주말 오픈 베타 진행
- 최근 오랜만에 등장한 '배틀필드' 시리즈 신작, '배틀필드6'의 대한 정보가 공개되면서, 수많은 FPS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간으로 새벽에 진행된 공개 이벤트에는 무려 40만 명의 시청자가 동시에 몰리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죠. 현대전, 완전히 무너지는 건물, 언제나처럼 화려한 비주얼 등은 다이스가 이번 작품을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10월 11일 정식 출시 전, '배틀필드6'는 8월 9일-10일, 14일-17일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오픈 베타를 진행합니다. 이번 주 진행되는 1주차 베타를 통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보고 최적화 상황 등을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 세트 15 업데이트, 전략적 팀 전투(TFT)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
- 지난 주, 신규 세트 'K.O. 콜로세움'을 출시한 전략적 팀 전투(TFT)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를 기록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동일한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PC에서는 LoL의 PC방 사용량이 9%가량 증가한 것을 미루어 볼 때, TFT의 영향 또한 어느 정도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K.O. 콜로세움은 애니메이션 테마와 신규 요소가 추가된 것이 특징으로, 플레이어는 '파워 업'을 활용해 자신의 유닛을 강화해 전에 없는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고유 스킬을 가진 5단계 유닛, 모든 부위를 모아 전투를 단숨에 끝낼 수 있는 메카 특성 등,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이뤄진 것도 눈여겨볼 포인트입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신규 세트 출시를 기념하며 최대 규모의 TFT 팝업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300평 규모로 오픈한 성수동 팝업 스토어는 오는 10일까지 운영하며, 웰컴 굿즈를 포함한 각종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벤 인기 게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