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NHN "다키스트 데이즈, 25년 1분기 출시"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일 시: 2024년 8월 6일(화) 9:00 ~ 10:00
참 석: 정우진 CEO, 안현식 CFO, 김동훈 NHN 클라우드 CEO
발표내용: NHN 2024년 2분기 실적 및 향후 전략



■ NHN 2024년 2분기 실적과 현황 요약




▣ 매출 요약
- 2024년 2분기 매출 5,994억 원(전기 -0.8%, 전년 +8.7%)




- PC 게임 매출 429억 원(전기 +3.1%, 전년 +5.6%)
ㄴ웹보드게임 비수기에도 증가세 유지

- 모바일 게임 매출 635억 원(전기 -20.9%, 전년 -4.6%)
ㄴ전분기 라인디즈니츠무츠무 등 일본 서비스 중인 주요 게임 라인업의 이벤트 효과 역기저로 분기 대비 감소

- 결제&광고 매출 2,958억 원(전기 +2.6%, 전년 +14.7%)

- 커머스 574억 원(전기 +9.9%, 전년 +10.7%)




- 기술 매출 980억 원(전기 +3.0%, 전년 4.7%)
ㄴNHN 클라우드 광주 국가 AI데이터 센터 매출 반영, 공공 부문 클라우드네이티브 컨설팅 및 상세 설계 사업 참여
ㄴNHN 두레이,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사업 등 SaaS 매출 증가
ㄴNHN 테코러스, AWS 리세일 매출 성장세 굳건해, 7월에 AWS 시큐리티 컴피턴시 인증 획득

- 콘텐츠 매출 534억 원(전기 +18.7%, 전년 5.8%)
ㄴNHN 링크, 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중 모객 및 하계 스포츠 시즌 효과로 전기 대비 61% 성장

- 기타 매출 90억 원(전기 -24.6%, 전년 -17.1%)


▣ 비용 요약




- 2024년 2분기 영업비용 5,709억 원(전기 -1.1%, 전년 +7.6%)

- 지급수수료 4,004억 원(전기 +1.6%, 전년 +12.6%)
ㄴNHN 클라우드 사업 매출 성장에 따른 연동 수수료 증가

- 인건비 1,112억 원(전기 -4%, 전년 -2%)

- 마케팅비 146억 원(전기 -13.9%, 전년 -24.5%)
ㄴ웹보드 게임 비수기 영향으로 마케팅 비용 감소

- 감가상각비 254억 원(전기 +3.3%, 전년 +26.8%)
ㄴ 광주 AI 데이터 센터를 포함, 클라우드인프라 증설에 따라 감가상각비 증가

-기타 영업 비용 155억 원(전기 -35.4%, 전년 +19.6%)

▣ 이익 구성

- 2024년 2분기 영업이익 285억 원(전기 +4.4%, 전년 +36.3%)

- 2024년 2분기 당기순이익 46억 원(전기 흑자전환, 전년 -70%)


▣ 신작 게임 및 사업 현황




- 이달 8일 SNG 신작 우파루오딧세이를 일본, 대만 등 8개국에 출시

- 2024년 연내 소셜 카지노 페블시티를 글로벌 출시 예정

- 좀비 슈터 신작 다키스트데이즈, 지난 7월 3만 명이 참가한 2차 CBT 성료. 이후 유저 피드백을 거쳐 모바일-PC 동시 런칭을 검토, 2025년 1분기로 출시 일정 조정

- 2025년 서브컬쳐 수집형 RPG 스텔라판타지를 비롯해 IP 기반 RPG 3종(프로젝트G, 프로젝트 RE, 프로젝트 BA), 자체 개발 퍼즐 게임 프로젝트 MM, 액션 신작 드림해커, IP 기반 PVP 게임 타이거게이트 등 신작 라인업 선보일 것

- NHN 페이코는 올해 상반기까지 원만한 성장 중. 티몬-위메프 사태에 일부 영향 받고 있으며, 고객 피해 최소화 위해 해당 가맹점발 결제권 환불 신청을 받는 등 대응 체계 구축. 관련 채권 정상 회수를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중.



■ 질의응답

Q. 하반기 공공부문 클라우드 매출 전망이 어떻게 되나? 민간부문 투자 심리는 어떤지 궁금하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CEO = 공공부문 클라우드 사업이 작년에는 예산 축소된 사항이 많았지만, 올해는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관련해 컨설팅 사업이 마무리된 상황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시장 수요는 작년 대비 두 배 정도 증가한 상태다.

민간 영역에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발 애저 클라우드의 오류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국내 클라우드를 통한 이중화 구축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은 국내에서 여러 이슈가 발생했을 때 대응이 느린 부분이 있고, 국내 기업은 훨씬 더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니 국내 기업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Q. 광주 국가 AI 데이터 센터의 상각비가 얼마나 늘어날 것이라 전망하나?

김동훈 NHN 클라우드 CEO = 대규모 인프라 투자는 일단락된 상황이며, 그에 따라 감가상각비는 큰 변동 없이 안정화됐다고 보면 되겠다.


Q. 이전 공개된 신작 중 일부가 언급이 안 됐는데, 개발 현황이 어떤가? 또 어떤 IP 신작들을 확보했는지 언제 공개할 예정인가?

정우진 CEO = 다키스트 데이즈는 모바일 및 PC에서 동시 플레이를 요구하는 유저들이 많아, 두 플랫폼 동시 출시를 위해 내년 1분기로 미루었다. 프로젝트 G는 퍼블리셔 사정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됐다. 퍼블리싱 관계 및 내부 제작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완성도를 높이고자 협력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퍼블리셔와 논의 후에 IP에 관해서 공개하고자 한다.


Q.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으로 대손상각비 6월까지 상대적 인식치가 102억 원 정도라 했는데, 큐텐 그룹이 7월까지 거래 금액을 키워왔던 만큼, 이 부분까지 감안했을 때 3분기까지 대손상각비가 추가될 여지가 있나?

안현식 CFO = NHN 페이코는 2분기 102억 원 가량의 대손상각비를 인식한 상태다. 언급한 것처럼 7월 이후 거래가 집중된 영향이 있어 6월 대비액은 증가한 건 사실이다. 채권 만기가 리롤이 된 상황이고 티몬-위메프 사태가 종결난 것이 아니라 예상 손실액이 어느 정도일지 말씀드리긴 어렵다. 3분기 상황이 정리되면서 회계 반영 및 공시를 명확히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채권 회수 가능성은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추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Q. 자사주 매입 결정이 공시됐는데, 주주환원정책은 어떻게 되나? 하반기 인건비 및 광고 선전비 전망도 궁금하다.

정우진 CEO =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을 하고자 하는 의지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티몬-위메프 사태가 급작스럽게 발발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연내에는 밸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부정책에 협조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안현식 CFO = 광고선전비는 2분기가 좀 많이 낮았던 만큼, 3분기에 소폭 성장할 예정이다. 매출 대비 비율을 감안하면서 효율적으로 운용을 할 것이기 때문에 대폭적인 증가세는 없을 것이다. 4분기에 상여금 등이 있지만,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어 인건비도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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