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 테일', 프리퀄로 신화 속 이야기로 확장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아소보 스튜디오가 플래그 테일 시리즈의 새로운 스핀오프 '레조넌스: 어 플래그 테일 레거시(Resonance: A Plague Tale Legacy)'를 공식 발표했다.


레조넌스: 어 플래그 테일 레거시는 플래그 테일: 레퀴엠에 등장했던 소피아가 새롭게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게임 속 소피아는 중세와 고대 미노아 문명이 교차하는 미노타우로스의 섬에서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보물 사냥꾼이자 도망자 신세인 소피아는 게임에서 고대의 비밀을 파헤치는 동시에 신화 속 괴물과 맞서며, 미궁과 함정, 다양한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거대한 미노타우로스와 고대 미궁, 검투사 전투 등 시리즈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신화적 요소가 함께 강조된 모습을 담아냈다.

아울러 이번 작품에서는 시리즈의 상징이었던 쥐떼의 등장이 거의 없다. 흑사병이 창궐한 중세 대신 무대를 옮기며 신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만큼, 시간의 경계가 흐려진 섬을 탈출하기 위한 탐험과 전투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게임은 2026년 Xbox Series X|S, PS5,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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