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게임 개발 스튜디오 검귤단(대표 최다연)은 자사의 신작 추리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KILLA(킬라)’의 신규 데모 버전을 4월 4일, 스팀(STEAM)을 통해 무료로 공개했다.
이번 데모는 ‘KILLA’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아트 스타일, 그리고 몰입도 높은 사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주인공 발할라와 그녀의 스승님의 과거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서사가 담겨 있다.
‘KILLA’는 "라를 죽여라"라는 미스터리한 유언을 남기고 숨진 스승님의 진실을 쫓는 주인공 발할라의 이야기를 다룬 추리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그녀는 스승을 살해한 범인을 찾고자 하며, 복수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게임은 ‘공명’과 ‘꿈’이라는 독창적인 시스템을 통해 용의자의 정신적 공간에서 단서를 수집하고 추리를 전개해 나간다. 또한 각 캐릭터의 심리와 관계를 정교하게 다루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검귤단(Black Tangerine)’은 20대 대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프로젝트 팀으로, 겉으로는 평범해 보여도 속은 짙은 개성을 지닌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 팀명은 ‘검은 귤’처럼 취향과 감성을 숨긴 유저들을 위한 게임을 만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KILLA’의 데모 버전은 4월 4일부터 스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공식 PV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게임의 정식 출시는 2025년 내로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