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얼액 '인조이', 오징어 게임 타노스 만들면?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개 |
3월 얼리 액세스를 앞둔 크래프톤의 '인조이(inZOI)'가 오랜만에 새로운 공식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무한의 방을 테마로 한 이번 영상을 통해 인조이가 그릴 무한한 세계를 예고했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은 'Infinite Maze of Rooms'라는 제목처럼 문을 열 때마다 다양한 세계가 이어지는 무한의 방을 테마로 한다.

6시에 맞춰 잠에서 깬 여성 조이는 문 밖으로 나선다. 하지만 거실이 나와야 할 문 밖은 다른 사람들이 쉬고 있을 정도로 개방된 정원으로 이어진다. 이에 놀란 조이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문을 열 때마다 회사, 미술관 등 전혀 다른 공간들이 이어진다.

오징어 게임이 떠오르는 공간 역시 만날 수 있다. 이 방에서는 초록색 트레이닝 복을 입은 사람들이 서로 대화중인가 하면 보라색 머리 타노스, 영희가 떠오르는 캐릭터들이 술래잡기 게임 중인 모습도 '인조이'로 표현됐다.

이번 영상을 통해 플레이어는 각 방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게임이 얼마나 자유롭게 세상을 구현할 수 있는지 미리 엿볼 수 있다.

크래프톤이 제작하는 '인조이'는 지난 지스타2023을 통해 처음 대중에 공개됐다. 특히 '스타듀 밸리'의 성공 이후 '목장이야기' 방식의 게임들이 다수 출시된 라이프 시뮬레이션과 달리 '심즈'를 떠올리게 하는 AAA 지향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크래프톤은 '인조이' 제작 전념을 목표로 인조이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오는 3월 얼리 액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CES2025 기간에는 엔비디아가 NPC가 스스로 주변 상황을 분석해 행동하는 AI 기술 CPC를 '인조이'를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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