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는 아틀러스가 개발한 RPG '진·여신전생5' 시리즈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7월 30일 밝혔다. 이 기록은 패키지판 출하량과 다운로드판 판매량을 합산한 수치다.
2021년 11월 11일 발매된 '진·여신전생5'는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 2024년 출시된 '진·여신전생5 벤전스'는 멀티 플랫폼 지원과 신규 스토리 추가, 다양한 시스템 진화 등으로 현재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넘어섰다.
확장판이자 완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진·여신전생5 벤전스'는 스토리 초반에 '창세의 여신 편'과 신규 스토리인 '복수의 여신 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 '복수의 여신 편'은 '진·여신전생5'의 시나리오를 따르다 중반 이후 크게 변화하여 완전히 다른 결말로 전개된다.
각 루트의 플레이 시간은 약 80시간이며, 전체 루트는 약 160시간에 달한다. 또한 배틀 시스템, 악마 합체, 필드 탐색 등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여 더욱 심오하게 진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진·여신전생5'를 플레이한 유저와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