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부터 주유소까지" 넥슨, 일상 공간 속 IP 협업 눈길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자료제공 - 넥슨




넥슨이 최근 포토부스, 베이커리, 주유소, 편의점 등 일상적 공간에 대표 IP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하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에는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람의나라' 팝업 공간을, MZ세대가 즐기는 포토부스 '인생네컷'에는 귀엽고 대중적인 캐릭터를 보유한 '메이플스토리' 포토 프레임을 선보였으며, 주유소 '현대오일뱅크'는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IP로 색다르게 꾸몄다.

지난 11일, 넥슨은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태극당' 본점에 바람의나라 IP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였다. 태극당의 대표 제품인 모나카의 맛을 알게 된 '바람의 나라' 다람쥐라는 스토리 콘셉트가 특징이다. 1층 공간은 태극당과 바람의나라의 만남을 표현한 아트피스로 꾸며졌으며, 2층에는 포토존과 크로마키 포토부스, 이벤트 공간이 구성됐다.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인생네컷'과의 협업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몬스터 캐릭터가 담긴 컬래버 프레임을 출시했다. 1월 31일까지 전국 인생네컷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생네컷 앱에서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지난 12월부터는 성수동의 GS25 도어투성수점에 팝업 공간을 열고, 메이플스토리 컬래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핑크빈'을 포함한 몬스터 캐릭터로 꾸며진 인테리어에 메이플스토리 빵, 스낵, 젤리 등 식품과 굿즈를 선보이며, 해당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메이플스토리 스페셜 패키지'는 15종의 모든 컬래버 제품과 함께 한정 굿즈가 포함된다.




카트라이더의 경우 '오일뱅크'와의 협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12월부터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브랜드 '피치스'와 '카트라이더'의 글자를 조합한 '파츠(PARTS)'를 새로운 브랜드로 선보이고, 복합 문화공간인 '파츠 오일뱅크'를 공개했다.

한남동에 위치한 '파츠 오일뱅크'에서는 카트 바디를 연상케 하는 슈퍼 튜닝카와 함께 카트라이더의 인기 캐릭터 배찌 조형물이 주유소에 배치됐다. 주유 공간 한편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서는 후디와 비니, 손난로, 에코백 등 각종 굿즈가 판매되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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