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T1, 수원 팬미팅 성료…"7월 25일, 인스파이어 홈그라운드 개최"

포토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개 |


▲ 사진: T1 제공

T1이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팬미팅을 열고 1,500여 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팬미팅은 T1이 앞서 열린 LCK 리그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2-0으로 완파하며 승리한 직후 진행돼 선수단과 팬들의 기쁨이 배가됐다.

이번 팬미팅은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오는 7일 생일을 같이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1,500여 명의 팬들은 '페이커' 선수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팬미팅에는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등 T1 주전 선수 전원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팬들을 위해 '동작 일심동체', '라이어 게임', '고요 속의 외침'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풍성한 선물을 증정,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 영화 '타이타닉'을 표현하는 원딜-서포터 조합




'도란' 최현준 선수는 "오늘 수원에서 큰 경기가 있었는데 팬분들이 많이 찾아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기쁜 마음으로 팬미팅에 참여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너' 문현준 선수는 "작년에는 경기에 지고 팬미팅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이기고 하게 돼 기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다"며 "많은 팬분들 앞에서 인사드리는 것이 오랜만인 것 같다. 선물을 많이 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수원에 와서 많은 팬분들을 뵐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라이어 게임에서도 이겨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는 "오랜만에 큰 경기장에서 경기를 해서 너무 좋았다. 경기에서 승리하고 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면서 "조만간 저희 홈그라운드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때도 승리해서 팬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했는데, 남은 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케리아' 류민석 선수는 "일단 수원까지 먼 길 와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분들과 소통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오늘 좋은 기회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오는 7월 인스파이어에서 2박 3일간 홈그라운드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니, 그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T1이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홈그라운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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