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난한 라인전이 이어지던 초반, G2는 탑에 3인 다이브를 설계했지만 젠지는 '듀로'의 노틸러스가 순간 이동으로 합류하며 대응해 G2는 그냥 빠졌다. 젠지는 미드에서 벌어진 교전을 통해 '캐니언'의 스카너와 '쵸비'의 스몰더가 좋은 연계로 마오카이를 잡았다.
이후 연달아 교전에서 득점을 올린 젠지가 조금씩 앞서기 시작했다. 젠지는 드래곤 스택도 2스택을 빨리 쌓고, 유충까지 가져가 매우 편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천천히 체급을 키워가며 G2보다 빠른 성장을 보여준 젠지는 19분 기준 드래곤 3스택, 골드는 4,000정도 앞섰고, '쵸비'의 스몰더는 220스택을 넘어섰다.
22분 젠지의 드래곤 영혼 타이밍인 드래곤 전투도 젠지가 무난히 승리하며 드래곤 영혼도 얻고, 상대도 다수 잡아내 큰 이득을 가져왔다. 바론이 나오기 전 전투에서 '쵸비'의 스몰더가 펜타킬을 기록하며 경기 시간 25분 만에 G2의 넥서스를 깨고 젠지가 1승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