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MSI 당시에는 T1이 AL을 3:2로 잡아내고 MSI 결승에 진출했지만, 이번에는 AL이 승리했다. AL은 T1을 꺾으며 현재 젠지, T1과 더불어 3대 강팀으로 불리는 이유를 증명했다.

경기 후 '페이커' 이상혁은 "전체적으로 부족했고, 준비했던 만큼 성과가 나오진 않았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T1이 EWC에서 처음으로 탈락했다. 새로운 챔피언이 될 팀에게 해줄 말이 있냐고 묻자 "안타깝게 탈락했지만, 배울 점이 있었고 다음에 펼쳐질 경기들도 재밌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3, 4위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팬들에게 한마디를 부탁하자 '페이커'는 "팬들을 만족시켜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고, 다음 경기는 잘 준비해서 3, 4위전은 잘해보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