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Nintendo Switch용 액션 게임 ‘슈퍼 몽키 볼 바나나 럼블(Super Monkey Ball Banana Rumble)’에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Angry Birds)’의 인기 캐릭터 ‘레드(Red)’가 등장하는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DLC ‘추가 캐릭터: 레드’는 가격 3,980원에 판매되며, ‘어드벤처 모드’와 ‘배틀 모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게임 본편 최신 업데이트(Ver.2.20) 적용 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레드로 플레이할 경우 게임 내 아이템인 ‘바나나’가 ‘붉은 깃털’로 변경되는 특별 연출이 적용되며, 원작 ‘앵그리버드’의 세계관을 연상시키는 유쾌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캐릭터 소개에 따르면, 레드는 “분노 폭발 직전의 상태로 빼앗긴 알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앵그리버드’는 핀란드 게임사 로비오(Rovio Entertainment)에서 개발한 글로벌 인기 타이틀로, 캐릭터 ‘레드’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중심 인물이다. 세가는 이번 협업이 양 브랜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