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오버워치 시즌18의 공식 스타디움 퀵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스타디움에 새롭게 추가되는 윈스턴, 파라, 브리기테와 시즌 중 합류하는 트레이서의 추가, 드래프트 모드, 그리고 시즌18 공식 추가되는 새로운 영웅 우양의 모습을 담았다.
영상 마지막에는 붉은 색과 별 모양 배경에 검은 실루엣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얼굴이 직접 드러나지 않았지만, 특유의 포즈와 복장, 마지막 장갑을 고쳐잡으며 화면을 바라보는 모습과 효과는 페르소나5의 조커임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오버워치2의 새로운 협업을 예고한 셈이다.

블리자드는 이번 협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진행한 다양한 협업 내용을 통해 그 방식을 추측할 수 있다. 오버워치2는 그간 원펀맨과의 대형 협업 이벤트 이후 르세라핌과의 두 번의 콜라보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에 포르쉐, 너프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왔다.
해당 이벤트들을 통해 예고된 페르소나5와의 협업 역시 게임의 주요 캐릭터들의 등장과 이들의 모습을 담아낸 스킨을 비롯해 감정 표현, 하이라이트 연출, 승리 포즈, 도전과제 등 여러 콘텐츠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