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배틀에 집중, '포켓몬 챔피언스' 깜짝 발표

포켓몬 배틀한 본격 배틀 게임, '포켓몬 챔피언스(Pokemon Champions)'가 쇼케이스 '포켓몬 프레젠트'를 통해 깜짝 공개됐다.


닌텐도는 27일 공식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포켓몬 챔피언스를 발표했다.

'포켓몬 챔피언스'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포켓몬 배틀에 집중한 타이틀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도 전 세계 플레이어가 게임을 통해 포켓몬 배틀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게임 영상은 인터페이스 없이 일부만 공개됐으며 3D 배틀로 묘사됐다.

게임은 포켓몬의 속성과 특성을 활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간단하게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배틀, 친구나 가족과 함께 하는 개인 전투, 승패에 따라 순위가 변동하는 랭크 배틀 등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뿐만 아니라 iOS,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로 함께 출시된다. 주식회사 포켓몬은 기기에 관계없이 크로스 플랫폼 경쟁을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켓몬 클라우드 서비스 '포켓몬 홈'과의 연계도 예고됐다. 이를 통해 '포켓몬 챔피언스'에서 얻은 포켓몬 외에도 포켓몬 GO, 포켓몬 스칼렛/바이올렛에 등장한 포켓몬 일부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개발해온 게임프리크가 기획과 제작을 맡으며 포켓몬 웍스가 개발한다.

한편, 게임의 정식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