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룰러'는 2대1 승리에 대해 "상대가 잘해서 힘들었지만 이길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힘든 경기를 이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3연속 POM 선정 역시 예상하지 못했지만, 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유나라를 풀어준 밴픽 전략에 대해서는 레드 진영에서 같은 밴을 반복하면 불리하기에,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주요 챔피언을 나눠 가지는 전략이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1세트 유나라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 코르키에 대해서는 "어떤 챔피언 상대로도 무난히 라인전을 하고 후반도 바라볼 수 있는 챔피언"이라며 기용 이유를 밝혔다.
3세트 스몰더를 픽 창에 올려두다 직스를 선택한 데에 대해서는 스몰더는 실제 픽까지 고려하지는 않았지만, 직스는 최근 괜찮은 챔피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자주 언급되는 판테온에 대해서는 다재다능한 챔피언이라며 상황에 따라 풀리고, 나눠 가지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좋은 평가가 이어지는 젠지의 한타에 대해서도 "팀원들이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잘해줘 신기하게 보고 있다"라며 물이 오른 경기력을 체감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룰러'는 5라운드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