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도 어느덧 3일 차가 지났습니다. 특히, 이번 지스타는 수능 특수를 받기 힘들어 다소 관심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게임 업계의 우려는 단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전국 게이머들이 몰려들었죠. ‘지스타 2017’ 첫날에는 40,111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지난해 동기보다 6.9%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지난 17일에는 43,173명의 관람객이 지스타를 찾아 게임 축제를 즐겼습니다.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는 내부에 볼거리들이 많지만, 야외에도 많은 부스와 행사가 치러집니다. 야외 부스만의 행사를 즐기기 위해 줄을 서는 관람객들도 많죠. 어제보다 추워진 날씨였지만 행사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벡스코 야외 광장은 게이머들로 북적였습니다. 지스타 야외 부스만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