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들은 어떤 마음으로? 플레이엑스포, 게임업계 '명언' 소개

PlayX4(플레이엑스포)가 다가오는 행사를 맞이해 게임업계 거장들의 명언을 자사의 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

플레이엑스포가 먼저 소개한 명언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제작자 사카구치 히로노부의 "자신의 아이디어를 누군가가 비웃는다 해도 그것에 좌절해서는 안 됩니다"이다. 실제로 사카구치 히로노부는 '파이널판타지' 제작 전, '드래곤 퀘스트'를 뛰어넘는 RPG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했었다. 당시에 큰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그는 꾸준한 노력 끝에 명작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다음으로 플레이엑스포는 GTA 시리즈의 개발자 샘하우저가 말한 "게임 개발에 있어 성공 따위는 중요치 않다. 우리는 '튀어 보이는' 게임을 만든다"를 소개했다. 자신들만의 독특한 게임을 만들고자 했던 샘하우저는 결국 튀어보이는 게임을 만들었고, 성공까지 뒤따랐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18 플레이엑스포'는 5월 10일에서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며, 650개사 1,100개의 부스 규모로 모바일, 온라인, 콘솔, 아케이드, 체감형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018 플레이엑스포'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