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추위 녹이는 따끈한 소식! 23년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한 게임들

순위분석 | 김규만 기자 | 댓글: 51개 |

인벤 순위 - '메이플스토리'의 겨울 업데이트 예고, 8위로 1계단 상승



▲ 온라인 게임 순위 (12월 12일~12월 18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 겨울 시즌 업데이트 발표한 '메이플스토리', 스타크래프트 제치고 8위 안착
- 지난 15일, 겨울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 '세이비어'의 쇼케이스를 진행한 '메이플스토리'가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한 8위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겨울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과 성장 지원 이벤트 예고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플스토리'의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는 오는 12월 22일부터 시작되며, 신규 캐릭터 '칼리'를 비롯해 새로운 지역과 보스 또한 추가될 예정입니다.

◎ 신규 캐릭터 '체른' 추가, 마비노기 영웅전 6단계 순위 상승
- 마찬가지로 지난 15일, 새로운 마법사 캐릭터 '체른'을 정식 업데이트한 넥슨의 온라인 RPG '마비노기 영웅전'도 순위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주 '마비노기 영웅전'의 순위는 35위로, 지난 주 대비 6계단 상승한 수치입니다. 신규 캐릭터 '체른'은 구슬 형태의 무기 '오르비스'를 활용해 전투를 풀어나가는 캐릭터입니다. 게임은 업데이트를 기념하며 오는 2월 16일까지 겨울 골든타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레벨업 등반 이벤트' 등 성장 지원 이벤트 또한 함께 실시합니다.

◎ 2023년 상반기 업데이트 예고한 '로스트아크'
- 바로 지난 주말에는 로스트아크 이용자들의 겨울 축제인 '로아온 윈터'가 개최되었습니다.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금강선 전 디렉터, 현 CCO가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며 근황을 전했고, 본 행사에서는 약 2시간 30분에 걸쳐 2023년 상반기 업데이트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주말 사이 발표된 내용인 만큼 이번 주 순위표에 많은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로아온 윈터는 1월 중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클래스 '슬레이어' 등의 발표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남은 12월동안 진행될 겨울 이벤트와 하이퍼 익스프레스 등이 순위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국내 PC방 순위 - 12월 3주 PC방 주간 리포트



▲ 12월 3주차 전국 PC방 가동률 (자료제공: 더로그)

◎ 지난 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 1,696만 시간, 전주 대비 5.9% ↑
-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른 12월 3주 PC방 총 사용시간은 1,696만 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 대비 5.9% 증가한 수치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중이던 전년과 비교하면 25.2% 증가한 수치입니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3.2%, 주말 평균 18.7%로 주간 평균 14.7%를 기록했습니다.

◎ 상승세 이어간 '패스 오브 엑자일', PC방 순위 17위 랭크
- 신규 리그 출시로 높은 폭의 순위 상승을 보인 '패스 오브 엑자일'은 그 상승세를 이번주까지 이어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PC방 사용순위는 전주 대비 86.7% 증가를 나타냈으며, 이에 따라 11계단 상승해 17위에 올라서는 데 성공했습니다.



▲ 12월 3주차 전국 PC방 게임 순위(자료제공: 더로그)



금주의 스팀 게임 트렌드



▲ 스팀 이용자 통계 순위 (자료 출처: SteamDB)

◎ 이 주의 트렌디한 스팀 게임: '다크앤다커 플레이테스트'
- 이번 주 스팀DB 트렌드 지표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게임은 아이언메이스가 개발중인 온라인 PvPvE 어드벤처 게임 '다크앤다커'의 플레이테스트 버전이었습니다.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던전을 탐험하며 보물을 찾아나서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다크앤다커'는 몇 달 전 유명 게임 스트리머가 이를 플레이하며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탔습니다. 게임은 23년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플레이테스트에 대한 접근 권한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60% 할인 효과? 'FIFA 23', 일 최다 동접자 9만 명 돌파
- EA 스포츠의 축구 게임, 'FIFA 23'은 일 최다 동접자 9만 명을 넘어서며 스팀 이용자 통계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9월 말 출시 이후 3개월만에 60% 할인을 진행하는 것이 이용자 증가에 주된 요인으로 보이지만, 출시 이후 처음 9만 동접자를 넘어선 것을 보면 오늘 새벽 진행된 '역대급' 월드컵 결승전 또한 어느 정도 이용자 증가에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스팀 트렌드 지표 (자료 출처: SteamDB)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 12월 18일 기준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 구글 매출 5위, 상승세 이어가는 '아르케랜드'
-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표에서는 즈룽게임즈의 신작 '아르케랜드'가 구글 매출 5위까이 오르며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주 출시 후 첫 업데이트를 통해 시작한 SSR 영웅 '크라파엘' 소환 확률 증가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연이은 이벤트와 신규 캐릭터, '우마무스메' 구글 매출 6위 기록
- 지난 주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 내에 포함되지 않았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또한 각종 이벤트를 통해 순위표에 복귀했습니다. 최근 서비스 6개월을 기념하는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부터 신규 캐릭터 등이 연이어 출시되며 매출 순위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또, 금일(19일)부터 새롭게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 서포트 카드는 앞으로 매출 순위에 더욱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10위로 소폭 하락한 '히트2', 2023년 업데이트 로드맵 발표
- 한편, 지난주 구글플레이 매출 7위를 기록한 MMORPG '히트2'는 이번 주 10위로 아슬아슬하게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7일 유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한 '히트2'는 오는 23년에 내실과 신규 콘텐츠를 모두 다잡는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21일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기념 및 세 번째 시즌패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1분기에는 신규 콘텐츠 및 신규 무기 등이 추가로 업데이트될 계획입니다.



▲ 12월 18일 기준 모바일게임 인기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인벤 인기 게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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