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정글'2기 입소, 5개월 합숙 돌입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크래프톤의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2기 입소식이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크래프톤 정글'의 2기 합격생은 1기보다 22명 늘어난 총 71명으로, 1기 대비 14% 늘어난 전체 지원자 수에 맞게 많은 인원이 선발되었다. 이들 중 반수에 달하는 45%가 취업준비생, 33.5%는 대학생, 21.5%는 직장인 및 자영업자이며, 20대 중반의 인원이 주를 이루었다.

서류 심사부터 입학 시험, 면접을 거치는 3개월 간의 모집 과정을 통해 선발된 71명의 인재는, 이제 5개월 간의 합숙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웹서버, 운영체제 교육으로 이뤄지며, 팀 프로젝트 발표로 마무리된다. 이 과정에는 국내 유명 IT 기업이 멘토링을 지원하며, 수료 교육생들의 채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정글은 프로그래머로 2막을 시작하고 싶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CSR 프로그램으로, 부족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국내 IT 산업에 공급하는 한편,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으며, 지난 3월, 1기가 마무리되면서 첫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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