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한국 게이머들의 눈길을, 그리고 게임길을 사로잡은 타이틀이 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득 담아낸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완벽하게 이뤄낸 타이틀인데요.
사실 게임 이름을 말하지 않아도 다들 이미 눈치챘을 것 같습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 그리고 인벤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아침의 나라'를 선보인 게임이죠. 바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입니다.
조선을 그대로 옮겨온 아침의 나라 덕분에 검은사막은 최근 정말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단지 시도만으로 끝난 게 아니라, 너무나 '잘', 그리고 '아름답게' 조선의 모습을 한국의 모습을 그려냈고, 그 노력과 결과물이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거든요.
그런 검은사막이 아침의 나라를 컨셉으로 한 팝업 스토어를 공개했습니다. 아침의 나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병풍 8첩과 수묵화, 설화 속 이야기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드라마틱 트립존 등 체험 및 전시존과 함께 다양한 한정 굿즈를 구매할 수 있죠.
팝업 스토어는 서울 청계천 한국 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팝업스토어 굿즈 수익금 전액을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기부,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사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인벤에서 게임 속 모습도, 그 뜻도, 심지어 수익 기부까지 아름다운 아침의 나라, 청계천 하이커 그라운드에 열린 그 멋들어진 공간을 오픈 첫날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현장을 찾은 검은사막 유저들은 팝업 스토어에서 다양한 굿즈를 구매하기도 하고, 전시 공간을 관람하기도 했는데요. 아침의 나라에 대해서는 "한국 게임에 한국을 주제로한 지역이 등장했다는 것이 참 좋았고, 다른 게임에서 하지 않은 시도라 의미있는 것 같다"며 "한 개 게임이 따로 나온 것 같은 볼륨이라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onn@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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