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스트 팩토리 '반지의 제왕' 듀밸리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가운데땅 작품들의 시작이 됐던 호빗들의 작은 마을 샤이어. 장대한 모험 없는 평화로운 샤이어는 어떤 모습일까? 프라이빗 디비전이 라이프 시뮬레이션 '테일즈 오브 더 샤이어: 반지의 제왕 게임(Tales of the Shire: A The Lord of The Rings Game)'의 게임 플레이 모습을 공개했다.


Weta Workshop이 개발한 신작 '테일즈 오브 더 샤이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샤이어의 강변마을(Bywater)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단, 강변마을은 소설에서 치열한 전투의 배경이기도 했던 장소지만,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로 그려진 만큼 평소의 평화롭고 서정적인 모습이 담기게 된다.

공개된 첫 공식 영상 역시 따듯한 햇살과 푸르른 풀, 그리고 물이 졸졸 흐르는 냇가 등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특히 이색적인 3D 그래픽은 자유분방한 호빗들을 개성있게 그려내고 있다.

게임 속 강변마을은 아직 호빗골에서 정식 마을로 인정받지 못한 지역으로 묘사된다. 그만큼 조용하고 발전이 덜 된 만큼 플레이어가 나서 마을을 성장시키고, 생기 넘치는 장소로 만들어야 한다. 경쟁 요소보다는 밭을 가꾸고, 낚시하고, 약초를 채집해 요리하는 등 여유로운 게임 플레이가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발진은 다양한 가구들을 두고 내가 원하는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나가는 하우징, 수많은 재료와 제철 농작물을 활용한 요리, 그리고 강변마을 밖 샤이어 곳곳을 다니고 보물을 발견하거나 이야기를 체험하는 탐험을 강조했다.

'테일즈 오브 더 샤이어'는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4년 스팀과 콘솔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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