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에란겔 컴백, 배틀그라운드 '에란겔 클래식' 서비스

게임뉴스 | 김수진 기자 |



배틀그라운드가 과거 에란겔의 추억을 살릴 수 있는 '에란겔 클래식' 맵을 선보였다.

2주간 운영되는 기간 한정 맵인 에란겔 클래식은 배틀그라운드 29.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오픈됐다. 에란겔 리마스터 이전의 컨셉과 분위기는 살리고, 현재의 게임 요소를 더했다.

우선, 초기 에란겔 맵에서의 교전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일부 무기를 제외한 전체 총기군의 반동이 감소했다. 전체 무기 종류와 반동을 제외한 성능은 현재의 에란겔과 동일하게 제공되며, 모든 방어구의 성능은 상향 조정됐다.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템과 그래픽도 지원된다. 맵 곳곳에서 3레벨 헬멧과 클래식 스킨 17종을 만나볼 수 있고, 플레어 건 사용 시 BRDM 대신 특수 방탄 처리된 UAZ를 획득할 수 있다. 월드 맵, 미니맵, 게임 시작 타이머 등 일부 UI 역시 에란겔 리마스터 이전 버전으로 변경됐다.

에란겔 클래식은 PC에서는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콘솔에서는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제공된다.




에란겔 클래식 외에도 29.2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브 서버에 신규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론도 맵에서는 신규 아이템 '집라인 건'을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원하는 두 지점에 갈고리가 달린 케이블을 발사해 집라인을 설치할 수 있고, 설치된 집라인을 통해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위치로 이동하거나 빠른 침투가 가능하다. 설치된 집라인은 최대 4회까지 사용 가능하다. 집라인 건은 일반 매치와 사용자 지정 매치에서 활용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에 새로운 목표와 긴장감을 더하는 ‘연승 도전 시스템’도 추가됐다. 일반 매치에서 사전 구성된 팀으로 다른 팀과 경쟁하는 신규 시스템으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승패를 가리게 된다. 연승 달성 시 보상이 지급되며 해당 매치에서 1위를 달성하면 퍼펙트 매치 보상이 주어진다.

한편, 에란겔 클래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18일 인플루언서 '우왁굳'이 주최하는 이벤트성 대회 '배그 대잔치'가 진행되며, 게임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돌고 돌아 배틀그라운드' 대회는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돌고 돌아 배틀그라운드 대회는 각각 배틀그라운드 및 인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치지직, 아프리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배틀그라운드 29.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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