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도 게임 공개한다, 31일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소니가 약 4개월 만에 자사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를 선보인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시니어 디렉터 시드 슈만은 29일 올해 세 번째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현지 시각으로 3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시각으로는 31일 오전 만날 수 있다.

이날 이벤트는 소니를 통해서는 깜짝 발표됐다. 하지만 그간 여러 매체 및 내부 소식통을 통해 루머를 전하는 이들을 통해 이벤트 진행이 꾸준히 점쳐지며 팬들을 기대케 하기도 했다.

진행될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30분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이 시간 동안 총 14편의 게임이 소개될 예정이다. 시드 슈만 디렉터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자사 플랫폼인 PS5, PS VR2의 타이틀 업데이트와 올해 말 출시될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게임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쇼케이스가 E3를 대신해 진행되는 이벤트인 서머 게임 페스트를 앞두고 진행된다는 점 역시 눈여겨볼 부분이다. 서머 게임 페스트가 많은 게이머의 시선이 쏠리는 이벤트가 된 만큼, 비슷한 시기 이벤트를 공개하며 신작 공개를 하는 동시에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라는 독자 이벤트로 선제적으로 신작을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니는 작년 5월에도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정보를 공개하며 서머 게임 페스트와의 연계를 보여줬다. 올해 역시 서머 게임 페스트를 진행하는 제프 케일리 역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진행 정보를 함께 공유하기도 했다. 단, 작년에는 1시간 이상 진행된 쇼케이스였다면, 올해는 30분 정도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로 진행된다는 차이가 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스텔라 블레이드와 헬다이버즈2의 출시 직전 모습이 공개된 1월 종합 쇼케이스,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에 집중한 2월 단독 쇼케이스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다. 한국 시각으로는 오는 31일 오전 7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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