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 10월 방영 넷플릭스 '툼레이더', 게임 이후 스토리 다룬다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5개 |
넷플릭스가 게임의 세계관을 이어 그리는 라라의 이야기, '툼레이더: 레전드 오브 라라 크로프트'의 방영일이 10월 10일로 확정됐다.


넷플릭스는 한국시각으로 2일 '툼레이더: 레전드 오브 라라 크로프트'의 방영일 발표 영상을 공개하며 자사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한 전달일을 전했다.

지난해 9월 첫 영상을 공개한 이후 새롭게 공개된 이번 영상은 밧줄을 들고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장면과 함께 라라의 다양한 활약상을 짤막하게 담았다. 특히 실제 애니메이션 내용이 담긴 부분은 30초 정도로 짧지만, 바이크 스턴트와 활, 산탄총 등을 사용하는 다양한 액션이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쌍권총 대신 든 화살, 등반 도끼, 그리고 복장에서 알 수 있듯 이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은 1996년부터 전개된 클래식 시리즈가 아니라 리부트 3부작의 라라를 그린다. 단순히 게임 속 복장과 콘셉트만 따온 것도 아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의 라라 크로프트 이야기는 크리스탈 다이내믹스가 2013년부터 전개한 리부트 3부작 '툼 레이더',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즉, 게임과 같은 세계관, 동일한 스토리 연속성을 가진다는 의미다.




이미 넷플릭스와 함께 몬스터버스 기반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컬 아일랜드'를 선보인 레전더리 텔레비전이 DJ2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을 맡으며 애니메이션은 '캐슬바니아', '캐슬바니아: 녹턴', '스컬 아일랜드', '우주의 영웅들: 새로운 진실' 등 넷플릭스의 다양한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 파워하우스 애니메이션이 담당한다.

한편, 라라 크로프트의 목소리는 배우 헤일리 앳웰이 맡았다. 그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큰 역할을 한 페기 카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그레이스, '공작부인: 세기의 스캔들'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넷플릭스는 그간 귀무자, 리그 오브 레전드, 소닉, 위쳐, 더 위쳐, 사이버펑크, 캐슬바니아, 컵헤드 쇼, 등 다양한 게임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왔다. 또한, '툼레이더: 레전드 오브 라라 크로프트'와 함께 데빌 메이 크라이의 애니메이션 역시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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