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다크 에이지', 이번엔 중세 지옥 악마 찢으러 간다

동영상 | 강승진, 이두현 기자 | 댓글: 2개 |
여러 루머를 통해 꾸준히 그 존재가 예견됐던 둠 시리즈 신작, 둠: 다크 에이지(Doom: The Dark Ages)가 공개됐다.


Xbox는 10일 서머 게임 페스트와 함께 진행된 Xbox 게임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둠: 다크 에이지'를 공개했다.

지옥에서 올라온 악마들을 때려 부수며 악마들의 공포로 자리 잡은 둠 슬레이어는 이번에는 사악한 중세 지옥을 탐험하게 된다. 중세 지옥에 떨어진 둠 슬레이어는 특유의 샷건 활용과 함께 적을 발로 차는 액션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중세 지옥이라는 설정에 맞게 방패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막고, 거대한 비룡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로운 액션 역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단, 단순히 중세를 배경으로 한 것은 아니며 앞서 설명한 샷건은 물론 기존의 SF적인 연출 역시 함께 담겨있다. 이에 리부트 이후 둠 슬레이어가 보여준 악마 척결 액션은 그대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베데스다는 게임 공개와 함께 발표한 자료를 통해 단순히 스핀오프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 작품을 최신 둠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둠'과 '둠 이터널'의 프리퀄로 소개했다. 이에 둠 슬레이어의 분노가 담긴 이야기와 그 기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하기도 했다.

게임은 오는 2025년 출시되며 게임패스를 통해 출시일 당일에 입점한다. 또한, 근래 대형 게임이 그렇듯 Xbox, PC 독점 없이 PS5 역시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플레이어는 Xbox 시리즈 X|S, 윈도우, 스팀, PS5, 그리고 게임 패스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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